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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상도14·15구역 신속통합기획 정비구역 지정 고시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03 14:45

상도14·15구역 신속통합기획 위치도./사진제공=동작구

상도14·15구역 신속통합기획 위치도./사진제공=동작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상도동 일대 지도를 바꾸는 대변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3일 동작구에 따르면, 이날 1년 10개월 동안 추진해오던 상도14·15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3일 고시됐다.

특히 구는 작년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본 사업의 정비계획(안)이 통과된 후 주민공람 등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약 3개월 만에 이번 고시를 이끌어냈다.

이번 고시로 빌라촌으로 구성된 저층 노후 주거단지의 경사를 없애고 테라스하우스, 연도형 상가 등 다양한 시설이 어우러진 한강 조망이 가능한 명품 주거단지가 탄생할 예정이라는 게 동작구 측의 설명이다.

상도14구역은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받아 1191가구(최고 29층·13개동), 상도15구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돼 3204가구(최고 35층·33개 동)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국사봉을 중심으로 휴식과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숲세권’ 대단지가 될 전망이다. 구는 해당 구역의 열악한 보행환경과 도로체계를 개선하고, 인근 도화공원과 연계한 소공원은 물론 미술관, 문화공원 등을 조성해 주민의 쾌적한 삶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해당 구역 주변의 개발사업(모아타운 등)과 연계해 핵심 기반시설인 성대로 확장을 통해 상도동 일대에 원활한 교통망을 구축하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로 재창조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변 지역 개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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