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단통법 받고 통신비까지 따블로 할인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16 11:35

카드 먼저 발급해 통신비 혜택부터 받기
알뜰폰 써도 최대 1만7000원 추가 할인

표=신혜주 기자

표=신혜주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휴대전화 단말기가 저렴해지고 전화 요금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최근 정부가 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 폐지를 공식화하면서, 휴대전화 구입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회 입법 사항인 만큼 단통법 시행령이 개정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지만, 당장 할 수 있는 요금제 할인받기부터 차근차근 해나간다면 언젠가는 가계통신비에 대한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을 것이다.

단통법이 폐지되면 뭐가 좋을까? 소비자는 휴대전화를 출고가 대비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다. 통신사들끼리 마케팅비 경쟁을 하도록 해 단말기 가격이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용자가 지원금 혜택을 받지 않는 경우에는 통신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선택약정 제도를 통해 통신요금의 25% 할인을 제공한다.

통신비 카드 할인 최대 10%까지

여기에 카드 하나만 잘 써도 최대 10%까지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통신+공과금 혜택 TOP 10’을 집계한 결과, 1위로 롯데카드의 ‘LOCA 365 카드’가 선정됐다.

‘LOCA 365 카드’는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시 10%를 할인해 준다. 이동통신 3사(SKT·KT·LG U+)의 자동납부 건만 혜택이 제공되며, 할인 한도는 5000원까지다. 인터넷과 TV 등과 결합한 상품이거나 알뜰폰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 전월 실적은 50만원 이상이어야 하며, 이동통신요금으로 2만원 이상 결제해야 한다.

2위는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Mr.Life’다. ‘신한카드 Mr.Life’도 이동통신 3사에서 통신요금을 10% 할인해 준다. 월 1회, 이용금액의 5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1회 최대 5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과 집전화, 이동통신, 결합상품도 모두 할인 대상이다.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 한도가 나뉘는데 ▲30~50만원 3000원 ▲50~100만원 7000원 ▲100만원 이상 1만원을 할인해 준다.

3위는 KB국민카드의 ‘Easy all 티타늄카드’다. ‘Easy all 티타늄카드’는 20개 영역 중 선택형 할인을 제공한다. B그룹을 선택한다면 이동통신요금의 5%를 할인해 준다. SKT와 KT, LGU+, KB Liiv M을 자동이체하면 된다. 결합상품도 할인 대상에 포함되며, 건당 3만원 이상 이용하면 된다.

4위는 현대카드의 ‘현대카드Z family’로 이동통신요금 정기 결제 시 7%를 청구할인 해 준다. 전월 실적이 40만원 이상일 시 5000원, 80만원 이상이면 8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5위는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구독 좋아요’다. SKT·KT·LGU+에서 정기 결제 자동이체 시 전월 이용금액별로 차등 할인을 제공한다. ▲40만원 이상~80만원 미만 1000원(최대 1건) ▲80만원 이상 2000원(최대 2건)을 결제일에 할인해 준다.

6위는 하나카드의 ‘1Q Daily+’가 차지했다. ‘1Q Daily+’는 SKT·SKB·KT·LGU+ 4곳에서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5000 하나머니를 적립해 준다. 통신뿐만 아니라 온라인쇼핑과 교통, 해외 영역에서 합산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일 때 혜택을 제공한다.

7위는 삼성카드의 ‘국민행복 삼성카드 V2’다. 이 카드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 국가가 지원하는 바우처에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통신 영역에서는 7%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SKT와 SK브로드밴드, KT, LG U+의 이동통신요금뿐마 아니라 인터넷과 유선전화 요금도 해당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 1만원 ▲60만원 이상 2만원 ▲100만원 이상 4만원을 할인해 준다.

8위와 9위도 삼성카드가 차지했다. 8위를 기록한 삼성카드의 ‘삼성 iD ALL 카드’는 SKT·KT·LG U+·알뜰폰 이동통신요금 정기결제건에 대해 2.5%를 할인해 준다. 전월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이면 5000원, 70만원 이상이면 1만원을 할인해 준다.

9위는 삼성카드의 ‘모니모카드’로, 가장 많은 곳에서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T·KT·LG U+·알뜰폰(SK텔링크·KT스카이라이프·KT M모바일·헬로모바일·미디어로그) 이동통신요금을 정기 결제 시 10%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월 5000원까지 할인해 주며,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때 혜택을 제공한다. 단 발급월과 그 다음 달까지는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미만일 시에도 통신요금을 할인해 준다.

10위는 우리카드의 ‘알뜰교통카드’다. 이 카드는 SKT·KT·LGU+·CJ헬로모바일·KTM모바일·U+알뜰모바일에서 자동 납부 신청 시 10%를 할인해 준다. 전월 실적은 3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통신비 할인 카드 1, 2, 3위. (왼쪽부터) 롯데카드의 ‘LOCA 365 카드’와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Mr.Life’, KB국민카드의 ‘Easy all 티타늄카드’ /사진제공=각사 홈페이지

통신비 할인 카드 1, 2, 3위. (왼쪽부터) 롯데카드의 ‘LOCA 365 카드’와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Mr.Life’, KB국민카드의 ‘Easy all 티타늄카드’ /사진제공=각사 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

알뜰폰 요금 혜택 최강자 ‘국민카드’

통신비 지출을 아끼기 위해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도 카드 혜택을 통해 추가 할인을 챙길 수 있다. 현재 국내 카드사 중 가장 많은 알뜰폰 통신비 할인 혜택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KB국민카드다.

KB국민카드의 ‘알뜰폰 Hub Ⅱ 카드’는 알뜰폰 통신요금을 최대 1만7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해당 카드로 알뜰폰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차등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 1만2000원 ▲70만원 이상 1만7000원을 할인해 준다. 전월실적은 30만원 이상이며,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 모두 1만5000원이다.

‘알뜰폰 Hub 카드’도 있다. 통신요금 할인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알뜰폰 Hub 카드’는 최대 1만5000원까지 알뜰폰 통신요금을 할인해 준다.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공항과 호텔 발레파킹 서비스와 공항 라운지 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티타늄 브랜드 발급 시 월 3회와 연 12회에 한해 인천공항과 국내 호텔에서 발레파킹을 무료로 제공한다. 공항 라운지는 연 2회에 한해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카드는 전월실적이 50만원 이상이어야 하며,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겸용 2만원이다.

‘KMVNO(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알뜰폰 카드’도 있다. KMVNO 회원사인 알뜰폰 사업자의 통신요금을 최대 1만7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2000원, 70만원 이상이면 1만7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외 모두 1만5000원이다.

신한카드도 알뜰폰 전용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신한카드 알뜰More(알뜰모아)’는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알뜰폰 통신비를 할인해 준다. 전월 실적이 ▲4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일 시 1만원 ▲70만원 이상일 때 1만5000원을 할인해 준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원, 해외 겸용 2만3000원이다.

KB국민카드의 ‘알뜰폰 Hub Ⅱ 카드’와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알뜰More(알뜰모아)’ /사진제공=각사 홈페이지

KB국민카드의 ‘알뜰폰 Hub Ⅱ 카드’와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알뜰More(알뜰모아)’ /사진제공=각사 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한국캐피탈, 자산 유동화 증권·신종자본증권 발행 진행…조달 다변화 [캐피탈사 돋보기] 한국캐피탈이 자산유동화 증권(ABS)과 신종자본증권(영구치) 발행을 진행한다. 회사채 발행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금조달 수단 다변화 추진 일환이다.23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한국캐피탈은 리스채권과 대출채권, 할부채권 등을 기초 자산으로 한 총 35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추진 중이다.한국캐피탈 관계자는 "최근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회사채 시장이 경색되고 공모사채 발행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라며 "이에 조달 구조를 선제적으로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ABS를 발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ABS 발행 조달 비용 절감· 2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자동차금융 선두 굳히기…개인·법인 공략 강화 [카드사 자동차금융 경쟁] 김재관 국민카드 대표가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 규모를 두 자릿수로 늘리며 카드업계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대형·우량 법인을 중심으로 B2B 할부금융을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향후 KB Pay를 자동차금융 핵심 영업채널로 활용해 개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마케팅과 UI·UX 고도화를 통해 다이렉트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개인·법인 양쪽에서 자동차금융 사업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카드의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액은 96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국민카드 관계자는 “B2B 할부금융 취급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자동차 할부금융 3 우리카드, 폭넓은 금융 인재 확보…디지털 사업 확대 뒷받침 [카드사 인재 채용 전략] 우리카드가 상품·영업부터 전략·해외사업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신입 인재 확보에 힘을 싣고 있다. 스펙보다 직무 적합성과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입사 후에는 개인의 역량과 희망을 고려해 적합한 업무에 배치한다. 데이터·디지털을 전 직무에서 활용되는 기본 역량으로 보고 실무 경험과 교육을 강화해 개인화 서비스와 앱 고도화, 해외 QR결제 등 사업 영역 확대를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지난 21일까지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받았다.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필기전형과 두 차례의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