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투자공사, 뉴욕 한인 금융인-예비 금융인 ‘만남의 장’ 마련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06 12:50

뉴욕지사 주관 ‘제5차 뉴욕 금융인 포럼’ 개최
정부‧공공 투자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 참석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 CFA ‘신순규’ 이사 강연
“앞으로도 한인 금융인 모이는 자리 꾸준히 마련”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사장 진승호) 뉴욕지사 주관으로 현지 시각 기준 2023년 10월 5일 오전 개최된 ‘제5차 뉴욕 금융인 포럼’(New York Korean Finance Forum)에서 신순규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BBH‧대표 닐 문) 이사가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KIC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사장 진승호) 뉴욕지사 주관으로 현지 시각 기준 2023년 10월 5일 오전 개최된 ‘제5차 뉴욕 금융인 포럼’(New York Korean Finance Forum)에서 신순규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BBH‧대표 닐 문) 이사가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KIC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사장 진승호닫기진승호기사 모아보기)가 뉴욕의 한인 금융인과 예비 금융인이 만나 상호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IC는 뉴욕지사 주관으로 현지 시각 기준 지난 5일 오전 ‘제5차 뉴욕 금융인 포럼’(New York Korean Finance Forum)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뉴욕 총영사관, 코리아 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가 공동 주최했다. 뉴욕에 있는 정부, 공공 투자 기관, 민간 금융기관 관계자와 현지 유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선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BBH‧대표 닐 문)의 신순규 이사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균형 잡힌 삶 살기’(Living a Balanced Life in a Capitalistic Society)를 주제로 발표했다.

신 이사는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 공인 재무분석가(CFA‧Chartered Financial Analyst)다.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대표 제이미 다이먼)와 BBH에서 29년간 투자분석가로 일한 베테랑(Veterans‧전문가) 금융인이라 할 수 있다. 보육원 아이들을 돕는 비영리 단체 ‘야나’(YANA‧You Are Not Alone) 창립자이기도 하다.

신순규 이사는 9살 때 시력을 잃고 15살에 홀로 미국에 온 뒤 30년 가까이 ‘월가’(Wall Street)에서 투자분석가로 지내는 현재까지의 삶을 ‘균형’(Balance)이라는 키워드(Keyword‧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개인과 조직, 학업과 활동, 일과 여가, 종교와 세속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균형이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다”며 “특히 중요한 점은 자본주의의 이윤 추구 정신과 존엄‧상호 존중‧나눔 등의 정신을 조화롭게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삶에서 완벽한 균형을 갖추기란 불가능하다”며 “핵심은 양극단을 피하는 것”이라 조언했다.

아울러 한편엔 투자분석가로서의 직업을, 다른 한편엔 삶의 의미를 추구하기 위한 자선단체 활동 등을 두고 있는 자기 경험을 소개했다.

신 이사는 또 투자에서도 가치(Value)와 성장(Growth) 중 어느 한쪽에 매몰돼선 안 되고, 두 측면을 겸비한 회사에 투자하는 방식이 합리적이라고 전했다.

공식 행사가 마친 후엔 참석자끼리 현재 금융 시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경력 개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발표는 코리아 소사이어티 누리집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이경택 KIC 지사장은 “그간 주식‧채권 등 투자 분야에 관해서만 다뤄온 뉴욕 금융인 포럼이 투자의 인문학적 측면까지 아우르며 외연을 확장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인 금융인이 모여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했다.

현재 KIC는 세계 금융 중심지인 ▲미국 뉴욕‧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싱가포르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다. 현지에 진출한 국내 공공‧민간 금융기관과 해외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 중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日자산운용협회와 MOU…협력 교두보 마련 금융투자협회가 일본자산운용협회(IMAJ) 손 잡고 한-일 자산운용 시장 협력을 본격화한다.양국 운용업계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韓日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 가동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현지시간 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일본자산운용협회(IMAJ)와 양국 자산운용 산업의 발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39차 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연차총회 기간 중 이뤄졌다.앞서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지난 5일부터 IIFA 연차총회에서 이사국으로 글로벌 펀드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한국 자산운용업계의 경험을 공유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2 "모험자본 공급만큼 회수 환경 중요…세컨더리 시장 활성화돼야"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 인가를 받은 증권사들의 모험자본 공급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가 투자 선순환을 위한 선결 조건이라는 제언이 나왔다.현재는 엑시트 채널로 IPO(기업공개)에 지나치게 편중돼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됐다.증권업계는 세컨더리 펀드 조성 등으로 회수 시장 병목을 해소하는 데 힘을 싣는다. 황성엽 금투협회장 "세컨더리 시장 확대 중요 과제"금융투자협회는 8일 여의도 금투협에서 '증권업계 중심의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연차총회에 참석 중인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이날 영상 개회사에서 "모험자본의 공급만큼 중요한 게 투 3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촉구에…이억원 금융위원장 “막바지 협의 중” [2026 국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8일 디지털자산기본법과 관련해 “지금 이미 관련 내용은 준비해놨고 막바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강일 “글로벌 디지털자산 경쟁 치열…韓, 기초설계도 못 내놔”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이 늦어지면서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취지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이날 국감에서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 한국 디지털자산시장이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장 유망한 시장 중 하나”라며 “미국은 지니어스법(GENIUS Act), 유럽은 미카(MiCA) 등 세계가 디지털자산의 표준을 선점하기 위해서 굉장히 빠르게 경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