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복잡한 질문 문제없어”...네이버, 생성형 AI 검색 ‘큐:’ 선봬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20 10:27

다중 검색 과정 통해 답변 신뢰도 높여
쇼핑·플레이스 등 네이버 생태계 AI로 연계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네이버(대표 최수연닫기최수연기사 모아보기)는 20일부터 생성형 AI 검색 ‘큐:’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복잡하고 긴 질의도 정확하게 이해

사진제공=네이버

사진제공=네이버

이미지 확대보기
큐:는 생성형 AI를 검색에 접목, 복잡한 질의에도 사용자 의도를 빠르게 파악해 검색 편의를 높였다. 특히 ‘멀티스텝 리즈닝(단계별 추론)’을 더해 스스로 체계적인 검색 과정을 거쳐 논리적인 답변을 생성하도록 했다. 기존 생성형 AI 챗봇이 사전 학습된 데이터를 토대로 답변을 창작하는 것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기존 검색의 한계점도 보완했다. 키워드 기반 검색은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 키워드에 부합하는 문서는 찾아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검색을 반복해야 한다. 큐:는 흩어져 있는 네이버 서비스와 검색 결과 속에서 적합한 정보를 찾고 이를 조합해 답변을 생성한다. 다양한 의도가 섞인 문장을 입력해도 원하는 결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예컨대, “원룸에서 초보자가 키우기 좋은 식물과 관리법 알려줘”라는 복합적인 질문도 한 번에 해결한다. 원룸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특징과 장점, 관리법 순으로 검색 계획을 수립하여 단계별 검색 과정을 거치고, 각 단계에서 수집한 검색 결과를 토대로 생성된 답변과 참고정보를 제공한다.

일회성 문답에 그치는 게 아니라 사용자의 추가 탐색을 돕는 기능도 더했다. 답변 내 ‘더보기’를 클릭하거나 하단에 제공되는 ‘후속질문’을 통해 추가 콘텐츠를 이어 볼 수 있다. 질의에 따라 다양한 시각 자료를 더해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것도 특징이다.

네이버 생태계 결합으로 검색 경험 극대화

사진제공=네이버

사진제공=네이버

이미지 확대보기
큐:는 쇼핑, 페이, 플레이스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 생태계와 연계해 사용자가 검색 목표에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행 계획 수립과 상품 비교, 쇼핑, 로컬 정보 검색 등에서 우수한 사용성을 가진다. 특히 검색 답변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액션을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연결된 흐름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추석에 만들만 한 애호박전 레시피 알려줘. 필요한 재료도 함께 사고싶어”라고 검색하면, 애호박전 재료와 조리 방법을 정리하여 답변을 제공한다. 하단에는 네이버 장보기를 연계해 사용자가 입력해 놓은 주소지를 기준으로 바로 주문 가능한 상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는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클로즈드 베타 형태로 PC 환경에서 큐:를 우선 제공한다. 별도 서비스 페이지에서 네이버 아이디로 가입 후 승인을 받아 사용 가능하다. 베타 기간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등 서비스 품질 개선과 기능 고도화를 거쳐 통합검색에도 순차 접목,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수많은 콘텐츠부터 방대한 서비스 생태계를 보유한 글로벌 유일무이한 플랫폼으로서 생성형 AI 시대에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차별화된 사용성으로 기술을 통해 연결의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효성 조현준 회장, 장애인 사회참여 돕는 나눔 이어간다 효성이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가로막는 장벽을 낮추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평소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더욱 의미가 있다”며 “장애어린이 가족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2013년부터 장애어린이와 동행…재활 넘어 가족의 일상까지효성은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지원하며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치료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간의 치료와 돌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족 구성원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2014년부터는 장애어린이의 2 김병주, 올해도 국감 증인대 서나…정무위·산자위서 MBK 책임론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사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정감사 증인석에 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여야 합의로 김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데 이어 정무위원회에서도 증인 신청이 이뤄졌다. 홈플러스 인수·회생 과정뿐 아니라 롯데카드 중간배당과 딜라이브 재무개선 등 MBK 포트폴리오 전반의 대주주 책임이 국감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산자위는 오는 7일 중소벤처기업부 국감 증인으로 김병주 회장을 채택했다. 홈플러스 사태에 따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출과 입점상인 피해, 홈플러스 인수 당시 차입매수(LBO) 방식 등이 주요 질의 대상이다. 김광일 MBK 부회장도 함께 증인으로 3 한화오션 노사 갈등 장기화…"법과 원칙대로 대응" 한화오션이 사내 협력사(하청업체) 노동자들이 만든 노동조합인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이하 하청지회) 크레인 점거 고공농성을 '불법 점거'로 규정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다만 하청지회가 급식·통근버스 업체 노조인 웰리브지회와 공동교섭 요구를 접고 단독 교섭에 나선다면 당장이라도 협상 테이블에 앉겠다는 방침이다.이는 2022년 51일 파업과 47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지난해 97일간의 서울 철탑 농성을 거친 뒤 소송 취하와 원·하청 동일 비율 성과급으로 상생 기조를 이어오던 양측이 1년 3개월여 만에 다시 대치 상황에 들어간 것이다.하청지회는 금속노조 경남지부 소속으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일하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