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 5주 연속 축소…집값 혼조세 심화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04 14:00

선호단지 위주 거래 이뤄지는 가운데 추가 하락 우려도 공존

5월 1주 전국 아파트 가격동향 /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5월 1주 전국 아파트 가격동향 /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급매물 소진 이후에도 선호단지 위주 거래가 이뤄지며, 수도권 전역의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하락폭이 5주째 줄어들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냈던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은 5월 1주 기준 –0.01%까지 축소되며 미추홀구와 부평구를 제외한 전지역이 상승 전환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 전세시장 일각에서는 지역별 공급 예정물량 영향 등 추가적인 하락 우려가 공존하며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이에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3년 5월 1주(5.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9% 하락, 전세가격은 0.13%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11%) 대비 하락폭 축소됐다. 수도권(-0.09%→-0.07%), 서울(-0.07%→-0.05%) 및 지방(-0.13%→-0.11%) 모두 하락폭 축소(5대광역시(-0.18%→-0.15%), 8개도(-0.10%→-0.09%), 세종(0.27%→0.23%))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23%)은 상승, 대구(-0.25%), 제주(-0.16%), 울산(-0.16%), 부산(-0.14%), 전북(-0.13%), 광주(-0.13%), 경남(-0.10%), 전남(-0.09%), 경기(-0.09%) 등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은 지난주 –0.07%에서 이번주 –0.05%까지 줄며 꾸준한 축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매도‧매수 희망가격 격차로 하락세는 지속 중이나, 일부 지역 선호단지 위주로 실거래 및 매물가격 완만한 상승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노원구(0.02%)는 상계‧중계동 중저가 구축단지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도봉구(-0.19%)는 창‧쌍문동 대단지 위주로, 광진구(-0.13%)는 광장‧구의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북구(-0.11%)는 길음‧정릉동 위주로, 은평구(-0.08%)는 응암‧수색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고가지역인 강남(0.03%)‧서초구(0.02%)는 주요단지 저가매물 소진 이후 매물가격이 상승하며 상승세가 이어졌다. 반면 강서구(-0.17%)는 등촌‧염창동 위주로, 구로구(-0.15%)는 개봉‧구로동 위주로, 금천구(-0.12%)는 독산‧시흥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은 지난주 –0.03%에서 이번주 –0.01%까지 줄었다. 공급물량 영향 받는 미추홀구(-0.14%) 및 부평구(-0.08%)는 하락했다. 그러나 서구(0.08%)는 실수요 중심의 소형 및 신축 위주로, 중구(0.05%)는 중산동 주요단지 위주로 급매 소진되며, 계양구(0.05%)는 효성·작전동 구축 위주로 상승하는 등 상승 전환이 나타나고 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 역시 지난주 –0.12%에서 이번주 –0.09%로 줄어들었다. 용인 처인구(0.28%)는 남사·이동읍 개발예정지 위주로, 성남 수정구(0.12%)는 위례신도시, 구도심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세 지속, 하남시(0.04%)는 미사강변도시 위주로, 용인 수지구(0.02%)는 광교신도시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전환했다. 다만 양주시(-0.45%)는 공급물량 영향받는 덕정·산북동 위주로, 수원 권선구(-0.32%)는 권선·금곡동 주요단지 위주로, 용인 기흥구(-0.29%)는 동백·서천동 위주로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18%) 대비 하락폭 축소됐다. 수도권(-0.19%→-0.13%), 서울(-0.13%→-0.11%) 및 지방(-0.18%→-0.13%) 모두 하락폭 축소(5대광역시(-0.24%→-0.17%), 8개도(-0.13%→-0.11%), 세종(0.10%→0.07%))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07%)은 상승, 대구(-0.37%), 울산(-0.26%), 대구(-0.25%), 제주(-0.18%), 부산(-0.15%), 경기(-0.15%), 전남(-0.14%), 전북(-0.14%), 충남(-0.13%), 경남(-0.12%) 등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하락폭은 지난주 –0.13%에서 이번주 –0.11%까지 줄었다. 급매물 위주로 소진되며 정주여건 양호한 주요단지 중심으로 매물가격 소폭 상승 중인 반면, 지역별 공급 예정물량 영향 등 추가적인 하락 우려가 공존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도봉구(-0.22%)는 방학‧창동 구축 위주로, 노원구(-0.20%)는 상계‧하계동 중소형 위주로, 광진구(-0.16%)는 군자‧광장동 중소규모 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15%)는 북가좌‧남가좌동 입주예정물량 영향으로 하락했다.

송파구(0.04%)는 잠실‧신천‧가락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서초구(-0.24%)는 잠원‧방배동에서 입주예정물량 영향으로, 구로구(-0.19%)는 온수‧오류동 등 외곽지역 중대형 위주로, 관악구(-0.13%)는 남현‧신림동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 하락폭은 지난주 –0.19%에서 이번주 –0.12%까지 줄었다. 서구(0.06%)는 신규입주물량 여파로 적체된 매물이 일부 해소되며 신현‧가정동 및 청라신도시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미추홀구(-0.40%)는 숭의·도화·용현동 위주로, 연수구(-0.18%)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청학·옥련동 위주로, 부평구(-0.14%)는 산곡·갈산동 위주로, 남동구(-0.11%)는 도림·논현동 (준)신축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 하락폭 역시 지난주 –0.22%에서 이번주 –0.15%로 줄었다. 하남시(0.13%)는 창우‧풍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남 수정구(0.11%)는 위례신도시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 지속, 평택시(0.07%)는 동삭‧서정동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전환했다. 그러나 고양 일산서구(-0.49%)는 가좌‧덕이‧대화동 외곽지역 위주로, 양주시(-0.48%)는 고암‧고읍‧광사동 위주로 하락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1년 반째 결론 못 내”…법사위, MBK·홈플러스 수사 지연 질타 홈플러스의 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과 관련한 MBK파트너스 경영진 수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잇따라 도마에 올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수사 장기화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한 불기소 검토 의혹이 제기됐으며, 정무위원회에서는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혐의 금액과 구속영장에 적시된 금액의 차이를 둘러싼 질의가 이어졌다.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법사위의 공소청 본청 국정감사에서 MBK 사건의 수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김 회장에 대한 불기소 의견 보고 여부와 사건 재배당 경위를 추궁했다.이 의원은 “MBK 사건에 대한 공소청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며 수사기관이 사건을 넘겨받은 지 1년 반이 지나도록 결 2 전국 8곳서 5555가구 청약…경기·부산 대단지 공급 집중 10월 마지막 주 전국 8곳에서 총 5555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화성과 부산 해운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오피스텔과 충북 청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전국 청약 물량은 8곳, 5555가구로 집계됐다. 오피스텔과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주요 단지는 경기 화성시 '아크메르 동탄 95·99' 1808가구, 부산 해운대구 '트리븐센텀 1·2단지' 1644가구, 충북 청주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992가구 등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BYC가 공급하는 오피스텔 'GD메트로타워' 770실이 청약에 나선다.◇ 경기 화성·부산 해 3 미리 본 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단지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가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입지에 중대형 평면과 수납 특화 설계를 내세웠다.23일 방문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일원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84㎡D·93㎡B 등 3개 주택형이 마련됐다. 내부에서는 주방과 수납공간을 강조한 설계가 눈에 띄었다. 특히 알파룸을 활용해 공간 구성을 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