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희수 신한저축銀 대표, 기업·리테일 동반 성장 성과…‘연임’ 길 열리나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18 17:00 최종수정 : 2022-12-07 19:26

‘영업통’ 영업기회 발굴·사업확장 인정받아
중금리 대출 자산 확대…총자산 3조원 돌파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신한저축은행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신한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이희수닫기이희수기사 모아보기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의 임기가 올해로 종료된다. 이희수 대표는 ‘체질개선’이라는 특명을 안고 지난해부터 신한저축은행을 이끌고 있으며 기업금융과 리테일금융 동반 성장에 힘입어 취임 이후 순이익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영업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희수 대표를 포함해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 임영진닫기임영진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대표이사,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이사, 이영창 신한투자증권 대표 등 신한금융그룹 주요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임기가 만료된다. 이희수 대표의 경우 호실적 성과 등에 힘입어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희수 대표는 오는 12월 31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희수 대표는 지난 2020년 12월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로 내정돼 지난해부터 대표이사직을 역임하고 있다. 이희수 대표는 영업 부서에서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영업기회 발굴과 사업영역 확장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새로운 사업추진 영역을 개척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이희수 대표는 취임 첫해인 지난해 중금리 대출을 두 배 넘게 취급해 대출자산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12.5% 증가한 순이익 30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 3분기까지는 311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넘어섰다. 총자산은 지난해 8027억원 늘리며 2조6449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조552억원 늘려 3조1010억원을 기록했다.

이희수 대표는 취임 이후 중금리 대출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신한저축은행은 지난해 중금리 대출을 6004억원 취급하면서 전년 대비 3646억원 증가해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에서 가장 많은 공급액을 기록했다. 중금리 대출 잔액은 3643억원으로 2115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 3분기까지 5349억원을 취급했다.

신한저축은행은 중금리 대출을 중심으로 리테일 자산을 키워가고 있으며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디지털 금융에 초점을 맞춰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중금리 대출을 그룹사 연계채널과 타 금융기관과의 연계대출을 통해 채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공급도 크게 늘려나가고 있다.

또한 이희수 대표는 기업조직 개편과 인력 채용 등으로 기업실적을 늘려나가고 있다. 지난해 신한저축은행의 기업자금대출 취급액은 79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17억원 늘었다. 올해는 지난 상반기까지 1조173억원을 취급하면서 1조원을 돌파했으며 비중도 35.82%로 2020년말 대비 2.53%p 확대됐다.

이희수 대표가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첫 임기에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내년 저축은행 업계 전반적으로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전망되면서 조직 안정화에 대한 필요성이 커져 연임 가능성이 점쳐진다. 김영표 전 신한저축은행 대표의 경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약 6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어 이희수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희수 대표는 1964년생으로 지난 1990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청주법원지점장, 동교동지점장, 소공동금융센터장 겸 RM, 영업부장, 인천본부장을 거쳐 영업추진2그룹, 기관그룹, 영업그룹 부행장보를 역임한 ‘영업통’으로 꼽힌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독자카드 매출 비중 40% 넘어…신판도 성장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가 독자결제망 확대와 자체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신용판매 중심의 본업 경쟁력을 높이며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독자카드 매출 비중이 40%를 넘어서고 신용카드 자산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수익 기반이 확대되는 모습이다.23일 우리금융그룹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3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수준이다.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 기반 확대와 금융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며 “독자 가맹점 확대와 독자카드 이용 증가를 통해 결제 사업의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독자결제망 확대·자체상품 강화 2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대표, 토스뱅크 설립 멤버·인터넷 뱅크 전문가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 이사는 토스뱅크 설립멤버로, 인터넷 뱅크 경험이 풍부하다.1989년생인 박 대표는 컨설팅사를 거쳐 토스뱅크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주도했다. 핀테크 기업이 인수한 첫 저축은행의 경영을 30대 대표가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핀다는 박 대표가 데이터·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저축은행의 초기 성장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혜민·박홍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핀다는 이번 인수로 대출 비교·중개를 넘어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공급하는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경영·통계 전공 컨설턴트 출신…재무·리스크 등 운영 기틀 구축박 대표 3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신용판매 성장세 지속…결제 중심 영업전략 성과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가 신용판매를 중심으로 결제사업 성장세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기업카드와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카드 이용금액이 증가하며 결제 중심의 영업전략이 성과를 만들었다.23일 하나금융지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17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수준이다.하나카드 관계자는 “대출 규제 강화와 건전성 악화로 카드업계 전반의 수익성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누적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며 “개인 신용판매와 체크카드, 기업카드 등 결제성 취급액이 늘고 글로벌 부문의 시장지배력이 확대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