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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시장안정 위한 충분한 조치 시행할 것…금융사도 적극 나서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01 15:35

1일 은행·증권·여전사 대표 등과 금융시장 점검회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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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1일 "대내외 리스크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시장안정을 위해 필요한 충분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원장은 "금융회사들도 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는 한편,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정상기업에 대해서는 자금지원에 적극 나서고, 취약차주를 살피는 노력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금감원에서 은행, 증권사, 여전사 등 금융업계 대표이사 등과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업계에서 KB국민은행 행장, 신한은행 행장,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삼성증권 대표이사, KB캐피탈 대표이사,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현대캐피탈 상무가 참석했다.

최근 자금시장 경색 관련 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이 원장은 "9월 이후 급격하게 상승하던 시장 금리는 지난 10월 23일 시장안정조치 발표 및 정책자금 집행 이후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되는 등 불안심리는 다소 완화됐다"고 짚었다.

다만 이 원장은 "신용스프레드는 확대되는 등 국내 자금시장 경색과 미국 연준(Fed)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경계감도 상존하는 등 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라고 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정부 및 감독당국의 시장안정화 조치가 시장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은행 등 대형 금융사 등이 단기 금융상품 자산운용을 확대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중소형 금융회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 정책들이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세부 절차들을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모든 참석자들은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금융당국과 금융업계가 협조하여 시장불안에 의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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