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성한 DGB생명 대표, 유지율까지 잡았다…IFRS17 하 이익 확대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27 18:54

13회차 유지율 2020년 83.1%→올해 91.4%
신계약 확대 영향 변액보증준비금 158억원

김성한 DGB생명 대표./사진 제공= DGB생명

김성한 DGB생명 대표./사진 제공= DGB생명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성한 DGB생명 대표가 영업력 강화, 유지율 개선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변액보험 신계약, 유지율이 모두 확대돼 계약서비스마진(CSM)이 중요한 이익 지표로 작용하는 IFRS17 하에서는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DGB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DGB생명 2022년 3분기 유지율은 90.8%로 2020년 83.1%보다 8.3%p 증가했다. 25회차 유지율도 2020년 72.6%에서 2022년 3분기는 76%로 3.4%p 증가했다. 지난 상반기 기준 생보사 13회차 평균 유지율은 84.7%로 유지율 90%대는 생보 업계에서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생명보험협회 공시 기준 상반기 13회차 유지율 90%대를 기록한 생보사는 삼성생명이 유일하다.

유지율이 높아진건 김성한 대표 취임 이후 추진한 영업채널 효율화,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 확대, 내부통제 강화가 주효했다.

DGB생명 관계자는 "김성한 대표 취임 이후 무조건 판매를 하기 보다 고객에게 좋은 상품을 판매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완전판매 모니터링 강화로 장기 유지 계약 비중 증가 추세"라고 말했다.
자료 = DGB금융지주 실적보고서

자료 = DGB금융지주 실적보고서

이미지 확대보기


DGB생명은 김성한 대표 취임 이후 완전판매를 통한 질적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DGB생명은 민원과 불완전 판매가 많고 단기납 중심인 종신보험에서 장기유지가 가능한 연금 상품의 개발 및 판매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했다. DGB생명은 유지율 관리협의회, GA관리협의회 등을 운영하며 유지율 불량 GA나 설계사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검증된 GA들과 제휴를 맺은 결과다.

아울러 ▲완전판매모니터링 강화(완료율95%) ▲보험료 미납고객에 대한 효력상실 예고 안내 ▲콜센터 상담 역량 강화 ▲금소법 시행 대비 GA 대표 초청 설명회 개최 ▲정도 영업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며 영업부터 백오피스까지 전방위적 노력을 해왔다.

노력한 결과 2021년 말 기준 DGB생명 효력상실해약률은 5.19%로 생보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유지율 개선은 계약 유지 비용 증가로 이어져 당기 순익은 감소했다. DGB생명 3분기 순익은 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5.4% 감소했다. 장기 유지 계약이 늘어날수록 보험회사에서 보증해줘야 하는 계약이 늘어나 적립해야 할 보증준비금 총액이 증가하게 된다. DGB생명은 3분기 변액보증준비금 158억원을 쌓았다. 주식시장 침체도 변액보증준비금 적립액 부담이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변액보험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변경도 순항하고 있다. DGB생명 3분기 특별계정자산은 8656억원으로 작년 3분기 6282억원 대비 3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유지율이 높아질수록 계약서비스마진(CSM)이 높아져 IFRS17 하에서는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DGB생명은 2018년부터 장기 금리 변동의 부담을 최소화한 변액보험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환해왔다. 변액보험 판매 점유율은 2018년 6%에서 올해 3분기에는 90.7%로 확대됐다.

안정적인 CSM 확대를 목표로 보장성 보험 확대와 변액보험 지속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IFRS17 기반 상품 가격산정(Pricing) 시스템 개발과 수익성 기반의 상품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K-ICS 자산공정가치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진행, IFRS17 재무제표 정합성 확보를 위한 사전검증 수행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GA 설계사 과잉 환수 지적에…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회장 "120% 환수 조항, 비정상 계약 막기 위한 조치" [2026 국감]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회장이 국정감사에서 초회보험료 납부 후 해지된 계약에 대해 설계사 지급 수수료 120% 환수 조항은 비정상적인 계약을 방지하기 위한 조항이라고 답했다.김형연 의원은 지난 8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회장에 인카금융서비스 환수 조항이 과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현 위촉계약서 상 지급수수료 환수 조항은 적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김형연 의원에 따르면, 인카금융서비스 위촉계약서에는 초회보험료 납입 후 계약이 해지될 경우 지급수수료 120% 환수 조항이 있다.김형연 의원은 "법원에서 인카금융서비스가 2020년에 퇴사한 지점장에게 위약벌 조항 근거로 2 DB손보·신한라이프 ‘대형병원 진료 우선권’ 과장광고 소지 지적에…DB손보 "점검 후 재발방지 조치할 것" [2026 국감] 국정감사에서 DB손해보험, 신한라이프 대형병원 진료 우선권이라는 표현이 과장광고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DB손해보험이 해당 광고를 시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험사들의 헬스케어 서비스 광고가 과장광고 소지가 있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이수진 의원에 따르면, DB손보는 ‘Big5 병원 원스톱 당일 진료’를, 신한라이프 일부 지점과 설계사는 대형병원 예약을 ‘2주 이내’에 해주는 것처럼 안내했다.이수진 의원은 해당 문구는 병원이 운영하는 서비스지만 보험 가입 시 보험사가 제공하는 혜택처럼 오인하도록 한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DB손보가 안내 3 요양병원 페이백에 실손 누수…청구심사 개선 한목소리 [한눈에 보는 2026 국감 - 보험] 보험사들이 요양병원 페이백으로 실손보험금 누수가 심화되면서 요양병원 페이백형 보험 사기가 국정감사에서도 다뤄질 전망이다. 보험업계에서는 보험사기로 사후 적발하기 전, 사전에 적발할 수 있도록 청구 심사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5일 보험업계와 국회입법조사처 등에 따르면, 최근 일부 한방·요양병원에서 고가 비급여 진료를 제공한 뒤 환자에게 진료비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이른바 ‘페이백’ 방식의 영업이 조직적 보험사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페이백은 의료기관이 진료비 일부를 사후에 돌려주거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 환자를 유치하는 행위다. 환자 유인·알선을 금지한 의료법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