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윤종원 기업은행장, 남은 6개월 임기 채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15 10:47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윤종원닫기윤종원기사 모아보기 은행장이 내년 1월까지 IBK기업은행을 무난히 이끌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윤 행장은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IBK여성경영자클럽’ 정기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회사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이어 그는 부행장 등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기업은행의 광고모델로 활동했던 희극인 고(故) 송해 씨의 빈소를 찾아가 조문을 하기도 했다.

앞서 윤 행장은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조정실장 자리를 고사한 바 있다. 윤 행장이 문재인 정부 초기 경제수석을 지냈다는 점을 두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임명을 강하게 반대하면서다. 이에 지난달 24일에는 오후 4시로 잡혔던 윤 행장의 이임식이 행사 시작 1시간 전에 취소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업계에서는 기업은행이 윤 행장 체제를 계속 유지할지 주목하고 있다. 중론은 윤 행장이 무리 없이 임기를 마칠 것이라는 것이다.

이는 윤 행장이 임기 동안 기업은행의 외형을 키우고 질적 성장을 이뤄낸 점이 주효하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으로 2조4259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순이익 2조 클럽에 입성한 바 있다. 이어 올 1분기에는 당기순이익 6597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2.6% 증가한 209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해 8월 말 금융권 처음으로 중소기업 대출 잔액 200조원 돌파한 바 있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하향 안정세를 지속했다. 1분기 고정이하여신(NPL) 비율과 총 연체율은 각각 0.81%, 0.25%로 1년 전보다 각각 0.24%포인트(p), 0.1%p 하락했다.

또한 관례상 정권이 바뀌면 임기가 남았어도 자리에 물러나는 다른 국책은행, 금융공기업 수장과 달리 기업은행 은행장은 정권교체기에 바뀐 적이 없다.

현재 윤 행장의 임기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임기는 내년 1월 2일까지로 6개월 정도 남았다.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실이 임명한다. 국책은행 수장으로 3년의 임기를 대체로 보장받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윤 행장은 잠시 하마평에 올라서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됐을 뿐 사의를 표하지 않았다”며 “지난주에는 외부 일정을 진행하고 현재 내부적으로 현안들을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승건 토스 대표, 금융사별 신용모형으로 B2B 평가사업 확대 [페이사 신용평가 전략] 이승건 토스 대표가 금융사별 고객과 상품에 맞춰 신용평가모형을 설계하며 기업 간 거래(B2B) 평가사업을 확대한다. 하나의 스코어를 여러 금융사에 같은 방식으로 공급하는 데서 나아가 내부 여신심사에 맞춘 패키지를 제공해 대출중개 플랫폼에서 평가기술 공급자로 사업 영역을 넓히려는 전략이다.4일 페이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특정 차주군을 대상으로 한 공통형 스코어 공급과 개별 금융사에 특화한 맞춤형 모형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토스 공통형 스코어는 개인사업자에 특화한 '소호스코어'로 애큐온저축은행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의 대출상품에 적용했다. 이외에 고려저축은행 등 각 개별 금융사 수요에 맞는 맞춤형 심사 모형을 개발하 2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송금봉투’까지 분석…생활데이터로 신용평가 차별화 [페이사 신용평가 전략]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결제·송금 과정에서 축적한 생활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용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송금 이용 방식과 보유자산 구성을 분석해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4일 페이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페이 스코어’는 현재 카드사·저축은행·공기업 등 8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2분기 12개 금융기관과의 도입계약을 발표했으며, 향후 실제 활용기관을 늘릴 계획이다.결제·송금에 자산정보 결합…신용평가 정교화카카오페이 스코어는 신용평가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공동 개발한 모형이다. 기존 신용평가가 대출·카드 이용 이력 등 3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Npay 스코어' 데이터 기반 금융사 CSS 활용 확대 [페이사 신용평가 전략]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가 쇼핑·결제 데이터를 앞세워 금융회사의 신용평가 업무로 사업을 확장한다. 스마트스토어 판매 활동과 이용자의 결제 정보를 대출 심사에 활용해 소상공인·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4일 페이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는 케이뱅크·웰컴저축은행과 추진하는 지정대리인 서비스를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네이버파이낸셜의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대출 심사 서비스를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한 바 있다.스코어 공급에서 평가업무 수행으로…금융사 대상 사업 확대이번 서비스는 네이버페이가 금융회사에 고객의 대출 금리를 정하는 신용 평가업무를 직접 수행한다는 점에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