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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파트너스, GA 리치앤코 경영권 인수…SPA 체결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25 18:23

지분 60% 1850억

사진 제공= 리치앤코

사진 제공= 리치앤코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JC파트너스가 GA 리치앤코 경영권을 인수했다.

JC파트너스는 25일 리치앤코와 경영권 인수를 전제로 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 규모는 1850억원으로 JC파트너스는 회사 지분 60%를 확보한다. 거래대금 중 1000억원은 증자에 투입된다.

JC파트너스는 2020년 MG손해보험 인수에 이어 금융당국에 KDB생명 대주주 적격성 심사 진행 중에 있다. JC파트너스는 손·생보 상품을 판매하는 GA업체까지 인수하는 국내 최초 사모펀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6년 설립된 리치앤코는 2020년 기준 매출액 3312억, 영업이익 114억으로 업계 4위 위치에 있다. 최근 3개년간 연평균 22%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리치앤코는 특히 코로나시대 비대면 영업채널에 있어서 타사대비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성장 배경에는 자체 개발한 통합보험관리 플랫폼인 ‘굿리치’를 통한 우량 고객정보 확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회사는 현재의 고성장세를 유지하면서도 영업이익률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JC파트너스는 이번 리치앤코 인수 딜(Deal)을 마무리하면 4년만에 누적 투자 AUM이 1조원을 달성하게 된다. 실제 JC파트너스는 2020년 MG손해보험 인수 이후 누적 12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투입한 것에 이어, 2022년 3월 중에 추가로 최대 13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출자할 계획이다.

MG손해보험에 출자 이후, KDB생명 인수 관련 대주주 적격성 심사까지 통과하면 JC파트너스의 AUM은 1조 5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JC파트너스의 자회사인 JCGI는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사인 티빙에 2500억원 규모의 출자를 진행한 바 있다.

JC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딜을 통해 당 사는 손해보험사, 생명보험사, 및 법인보험대리점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됐다”며 “금리상승 기조 및 변화하는 보험규제·회계제도하에서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사모펀드의 특성을 충분히 활용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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