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유플러스, 지하철 4호선에 ‘LTE-R’ 적용사업 본격화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03 13:56 최종수정 : 2020-06-03 15:23

관제센터-기관사-역무실 3중 모니터링으로 신속한 대응
통합관제관리로 운행 중인 열차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

3일 서울교통공사 답십리 본사에서 열린 지하철 4호선 ‘LTE-R’ 적용 사업 착수보고회 모습. (좌측부터)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김문환 한국전파기지국 대표이사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3일 서울교통공사 답십리 본사에서 열린 지하철 4호선 ‘LTE-R’ 적용 사업 착수보고회 모습. (좌측부터)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김문환 한국전파기지국 대표이사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전파기지국과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4호선 26개 역사에 ‘LTE-R’ 적용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서울교통공사 답십리 본사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LG유플러스 하현회닫기하현회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해 서울교통공사 김상범 사장 및 경영진들에게 세부적 진행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LTE-R(철도통합무선통신)’은 LTE 서비스를 도시철도(Railway) 운영 활용에 최적화한 기술이다. 노후화된 열차 무선설비(VHF 방식)를 개선해 달리는 열차 간, 열차와 관제센터 간, 유지보수자 상호 간에 필요한 음성·영상·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으로 이용객들의 안전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LTE-R의 끊김 없는 영상 신호를 통해 관제센터뿐만 아니라 운행 중인 열차의 기관사도 역사 진입 400m 전방부터 승강장 화면을 볼 수 있다.

기관사는 화면을 통해 스크린도어의 이상 유무와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 운행 중인 객차 내 CCTV 영상은 기관사와 함께 관제센터, 역무실에도 공유할 수 있어 객실 상황에 더욱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이번 LTE-R은 재난안전통신망과 연동이 가능해 긴급상황 시 유관기관과의 공조도 빨라진다.

LTE-R은 음성통화 방식 중 하나인 ‘IMS(IP Multimedia Subsystem)’를 채택해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는 군·경·소방의 PS-LTE와 원활하게 교신할 수 있다.

아울러 LTE-R 기반의 통합관제관리를 통해 이동 중인 열차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어 서울교통공사의 열차 및 역사 운영 효율성도 극대화된다.

LG유플러스와 서울교통공사는 모든 해당 역사에 ‘LTE-R’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분기를 전후로 시 운전에 나선다. 향후 ‘스마트 스테이션’ 등 추가적인 역사 진화 방안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도시철도는 공공 영역인 만큼 오랜 기간 기술이 검증된 LTE 통신으로 안정성을 꾀했으며, 한국전파기지국과 컨소시엄으로 기술 고도화에도 더욱 힘을 실었다”며 “사물인터넷과 같이 LTE를 기반으로 하는 LG유플러스만의 차별적인 서비스를 추가해 서울 지하철이 지속적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카카오톡에 AI 비서… ‘카나나 스페이스’가 바꾸는 일상 카카오가 카카오톡 기반 AI 에이전트 ‘카나나 스페이스’를 공개했다. 대화와 정보 공유를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메신저의 역할을 넘어 이용자의 요청을 이해하고 실제 업무까지 수행하는 개인화 AI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특히 메시지 전송과 일정 관리부터 향후 상품 주문과 예약, 송금까지 지원하는 AI 비서를 통해 이용자의 일상 전반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신규 AI 에이전트 ‘카나나 스페이스’ 공개카카오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if(kakao)26)’에서 AI 어시스턴트 카나나 스페이스를 공개했다. ‘모든 연결에 지능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2 ‘프리미엄 선점’ 삼성SDI vs ‘수익성 확보’ LG엔솔…전고체 2색 승부수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앞두고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의 전략이 갈리고 있다. 삼성SDI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프리미엄 시장 선점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9년 전기차용, 2030년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추진하며 제조 공정 혁신과 원가 경쟁력 확보에 집중한다.두 회사 모두 전고체 배터리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시장 진입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삼성SDI는 양산 시점을 앞당겨 초기 고객사를 확보하고 고성능 배터리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 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제품 구조와 적용처를 나누고 기존 사업과 차세대 기술 개발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삼성SDI, 조기 양산으로 프리미엄 시장 선 3 ‘유럽 입지 강화’ 한타, 유럽 베스트 해치백 ‘산데로’ OE 뚫었다 한국타이어가 르노그룹의 대표 해치백 ‘산데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유럽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 회사는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앞세워 유럽 브랜드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한국타이어 13일 자사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Laufenn)’이 프랑스 르노그룹 산하 브랜드 '다치아(Dacia)'의 대표 모델 산데로에 2세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2(S FIT2)'와 데일리 컴포트 타이어 '지 핏2(G FIT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산데로는 다치아를 대표하는 소형 해치백으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유럽 승용차 판매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지난해 10월 디자인과 편의·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