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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온라인 구매 비중 72% 돌파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15 09:21 최종수정 : 2020-05-15 09:49

혜택 높인 온라인전용관 인기

자료 = 현대캐피탈/현대카드 뉴스룸

자료 = 현대캐피탈/현대카드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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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온라인 구매 비중이 72%를 돌파했다.

현대캐피탈은 자사 인증중고차 서비스의 온라인샵 오픈 2주년을 맞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온라인 구매 비중 72.2%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출시 초기 10대 중 1대에 불과했던 온라인 구매 비중은 2018년 4월 출시 후 2년 만에 7배 가량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전용관이 도입된 2018년 12월을 기점으로 온라인 구매 비중이 4배 가까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전용관은 일부 상품을 기간 한정 방식으로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비대면 플랫폼이다. 온라인전용관 상품의 경우 제휴 공장에서 전국의 오프라인샵으로 차량을 옮기는 비용과 차량 전시에 드는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렇게 절감한 비용을 차량 할인과 무료 배송 등 고객 혜택으로 돌려준다.

온라인 구매가 늘어난 이유는 시간과 장소 제한없이 차량 정보를 확인하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편의성 덕분이다.

현대캐피탈이 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바일 서베이 결과, ‘온라인으로도 차량정보를 자세하게 확인 가능’과 ‘간편한 주문 결제 프로세스’를 온라인 구매의 배경으로 꼽았다. 또 ‘관심 차량 위치와 생활 권역이 달라서’ 온라인 구매를 선택했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실제 인증중고차 온라인 구매자의 65%는 원거리 구매자로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중고차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차량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고 주문한 차량을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에 전국 단위 주문이 많았다.

특정 요일에 구매가 집중됐던 오프라인과 달리, 온라인은 요일별 편중없이 고르게 구매가 이뤄졌다. 특히 시간대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전체 구매자의 34.5%가 새벽과 심야시간 등 영업 외 시간에 중고차를 주문했다.

그랜저와 G80 등 대형차 비중은 29%로 전체 온라인 판매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했다. 이는 14%의 판매 비중을 보인 소형차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현대캐피탈은 "대체로 고가 제품은 오프라인에서 직접 실물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인증중고차의 경우, 고객들이 매장 방문 없이도 차량 내외관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360도 리얼뷰를 제공한다"라며 "차량의 주요 이력과 정밀검사 및 품질개선 내역을 알려주고 48시간 안심 환불 서비스까지 적용해 고객들의 중고차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간과 장소의 제한을 없앤 중고차 서비스에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현대캐피탈이 온라인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인증중고차 온라인샵은 5점 만점에 4.9점을 받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인증중고차의 신뢰와 온라인 주문의 편의성이 중고차의 온라인 거래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디지털 기술 개발을 통해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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