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울보증, CBO방식 회사채 부분보증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29 23:11

LG정보통신등 52개사...중견기업 자금난 해소 기대

서울보증보험이 CBO(채권담보부증권) 방식에 의한 회사채 부분보증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LG정보통신, 쌍용중공업 등 52개사가 발행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해 발행된 CBO에 대해 보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BO방식에 의한 회사채 부분보증은 자산유동화 전문회사(SPC)의 신용보완을 위해 업무수탁인인 은행이 SPC와 선순위채권금액의 일정비율 한도내에서 신용공여 약정계약을 체결하고, 만기정산일에 SPC가 은행에 대지급을 못함으로써 대출기관인 은행이 입은 손해를 보상하는 것이다.

보증구조는 먼저 LG투자증권이 기업들이 발행한 회사채(무보증, 사모)를 매입해 SPC에 양도한다. 그러면 SPC는 이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해 회사 명의로 CBO를 발행하고 은행과 업무위탁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보증보험은 SPC가 발행한 CBO에 대해 일정부분을 지급보증하고, SPC 명의로 증권을 발급해 은행에 제공하도록 되어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LG투자증권이 중견기업 62개사가 발행한 회사채 1조5500억원 어치를 매입한 뒤 SPC로 양도해 발행된 CBO 총액 중 7950억원의 28%인 2200억원을 보증한다.

이처럼 회사채 부분보증을 실시함에 따라 회사채 차환이나 신규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들은 회사채 발행시장이 활성화돼 자금난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이 제도는 신용도가 유사한 기업들을 한데 묶는 리스크-풀링(Risk-Pooling) 방식을 도입해 투자자들의 기업선택의 부담을 없애고 시장소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