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감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생보협회, 보험개발원, 생보업계를 중심으로T/F팀을 구성하고 장애인이 원활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제도 등을 고쳐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장애인들은 보험가입에서 여러가지 불이익을 당해왔던 것이 사실. 따라서 이번 작업반은 일반인과 차별하지 않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장치를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애인들만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전용상품을 개발, 보험가입을 적극 유도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다. 금감원은 작업반을 통한 제도 보완을 7월쯤 완료하고, 늦어도 하반기부터는 이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