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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법 개정 난항…연기금풀 ‘표류’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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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4-06 09:33

4월 설계사 600명, 대출 100억 목표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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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명과의 합병을 통해 대형사로의 변신을 서두르고 있는 현대생명이 현대특유의 밀어부치기식 공격경영을 추진, 주목받고 있다.

금융환경변화로 대부분 생보사들이 기존의 양중심경영을 탈피, 손익경영으로 전환하는 추세와는 달리 현대생명은 4월들어 대대적인 설계사증원 및 대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생명은 4월 한달을 ‘영업조직구축의 달’로 정하고 설계사 600명을 증원한다는 의욕적인 계획을 세우고 담당임원 4명을 4개조로 나눠 일선영업조직 독려에 나서고 있다.

또 현대생명은 임직원 1일 소장제, 임직원부인 1일 설계사제등 과거 생보사들의 증원캠페인 당시 주로 사용하던 방법도 병행하고 있다. 물론 업적에 따라 시책비도 과감하게 투입한다.

현대생명이 증원캠페인과 함께 추진중인 대출캠페인은 4월 한달 대출목표액을 100억원으로 설정하고 역시 임직원 직급별로 1인당 5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목표치를 할당했다.

현대생명의 이같은 증원 및 대출 캠페인에 대해 업계관계자들은 “현대식 밀어부치기 경영을 보험에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겠느냐”면서 “그러나 보험의 경우 일거에 대형화가 어려운 속성이 있는 만큼 일시적 성과는 있겠지만 현대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대형화작업에 얼마나 보탬이 되겠느냐”는 다소 회의적인 반응들이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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