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증권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중 전체 사이버증권약정은 전월에 비해 8.4% 감소했지만, 사이버증권계좌와 거래비중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증권계좌수는 215만7630계좌로 지난달에 비해 14.3% 증가했으며 전체 주식시장 대비 사이버주식거래비중은 약정금액 기준으로 44.6%를 기록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세웠다. 이로써 지난해 1월 4.7%에 불과하던 사이버 비중은 1년새 10배 가량 늘어나 사이버거래의 폭발적인 인기를 반영했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