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공제사업 통합감독 추진

이양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1-17 16:09

22개 정부기관 연관 `비효율` 폐단

관리감독의 비효율성 문제로 논란을 빚어온 각종 공제사업의 감독업무를 통합해 일원화하는 법제화작업이 금감원 주도로 추진된다. 금감원은 상반기중 가칭 ‘공제사업감독법’을 마련,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쳐 하반기에 이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최근 보험감독2국을 중심으로 통합감독법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논리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자료수집 등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특별법이나 민법에 의해 설립 운영되고 있는 공제사업은 농수축협을 비롯, 새마을 금고, 신협, 자동차공제등 무려 33개조합에 달하며, 이를 관리하는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만도 22개에 달한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계약자 보호장치의 미흡, 공무원 순환보직제에 따른 관리감독업무의 전문성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공제사업의 효율적 관리감독이 어렵다는 판단이고, 국익과 공제사업발전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관리감독체계 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이 이번 통합감독법추진의 직접적인 배경이다.

금감원의 구상은 인허가업무는 주무부처가 담당하더라도 감독업무는 공제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통합감독법에 근거한 전문감독기관으로 일원화하자는 것으로 요약된다. 금감원은 감독일원화의 대상과 관련 33개 공제사업중 보상을 못하게되는 등 피해가 불특정 다수인 국민전체에게 돌아가지 않는 상호부조적인 성격의 공제조합은 제외하기로 하는등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공제사업의 감독일원화에 대한 공감대는 이미 오래전부터 형성돼 왔으나 부처이기주의등의 장벽에 막혀 번번이 무산된 전례를 깨고 이번에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