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이번 인사는 대리에서 과장, 과장에서 차장으로의 중간관리자급 승진인사로 알려졌으며, 특히 근래 보기드문 대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당사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6년간 이들에 대한 정기승진인사를 한번도 단행하지 않아 업계에서 승진속도가 가장 느린 생보사중 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사실시여부와 실시시기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대상자는 약2백여명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각에서는 매년 승진인사설이 있었으나 무산된 경우가 많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