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 ‘MBK 회사’ 롯데카드로부터 영업제재 사과 받아 “고객 불편 최소화”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04 09:50

롯데카드, 롯데에 사과…개인정보 유출 제재 후속 조치

롯데카드 사옥 전경. /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 사옥 전경. /사진제공=롯데카드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금융위원회의 롯데카드 영업 일부정지 제재가 확정되자 롯데가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 공문을 받았다. 롯데카드가 그룹 계열사는 아니지만 ‘롯데’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고 브랜드 신뢰를 지키기 위한 대응에 나선 것이다.

롯데는 3일 롯데카드로부터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금융위원회의 롯데카드 1.5개월 업무 일부정지 제재 확정에 따른 것이다.

롯데카드는 공문에서 “이번 조치로 롯데지주 및 각 계열사 고객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업무 일부정지 기간에도 롯데 계열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응대에 집중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롯데는 2017년 지주사 출범 이후 2019년 롯데카드 지분을 MBK파트너스에 매각하며 계열에서 분리했다. 이후 MBK파트너스가 경영을 맡아 롯데그룹과는 별도의 경영체제로 운영 중이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카드 지분 매각 이후에도 ‘롯데’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어 아직도 롯데 계열사로 오인하는 고객이 많다”며 “계열사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롯데카드에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지난해 롯데카드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직후, 브랜드 가치 훼손과 고객 신뢰도 하락에 대해 롯데카드에 항의하고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조치를 촉구한 바 있다. 롯데카드는 롯데그룹 계열사가 아니지만, ‘롯데’ 명칭을 사용해 고객이 오인하면서 사고 여파가 롯데 브랜드로까지 번졌기 때문이다. 롯데카드는 이에 사과 공문을 전달하고, 고객 보호 조치를 즉시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지난해 외부 해킹으로 약 297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이버 침해 사고를 겪었다. 이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과징금 처분과 금융당국 제재 절차가 이어졌고,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롯데카드에 1.5개월 업무 일부정지 제재와 과징금 50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GS건설, LG전자·GRC와 AI 데이터센터 냉각기술 개발 GS건설이 LG전자, GRC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기술 개발에 나선다. 전력기기와 모듈러 데이터센터에 이어 냉각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GS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LG전자, GRC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및 통합 냉각솔루션 기술개발과 설비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3사는 AI 데이터센터에 적용할 액침냉각 기술과 통합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고성능 AI 서버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술 확보가 목적이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고성능 반도체 사용이 늘면서 데이터센터의 발열량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냉각 성능과 2 자이C&A, 우수협력사 30곳과 상생협력 강화 자이C&A가 우수협력사 30곳과 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동반성장 기반을 다졌다. 건축·기계·전기·안전 분야에서 성과를 낸 협력사 6곳도 선정해 시상했다.자이C&A는 14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자이C&A 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우수협력사 30개사와 자이C&A 임직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회사의 사업 방향과 비전을 협력사와 공유하고 주요 프로젝트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이C&A는 회사 소개와 브랜드·기술 영상을 통해 사업 역량과 주요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비전 영상도 함께 시청하며 향후 사업 방향에 3 고속철도에 GTX-C 연장까지…천안아산역 일대 개발 속도 한국자산신탁이 충남 아산시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을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 투자와 천안아산역 일대 교통·업무시설 개발이 추진되는 가운데, 즉시 입주가 가능한 역세권 주거상품을 공급한다.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DL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9번지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6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총 396실로 구성된다. 모든 호실을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설계했으며, 공사를 마쳐 계약 후 즉시 입주할 수 있다.아산은 반도체 산업 투자와 산업단지 조성이 맞물린 지역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아산의 7개 산업단지는 ‘반도체 후공정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