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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생활밀착형 복지정책 본격 시행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03 16:32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한국우진학교 학생들과 소통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한국우진학교 학생들과 소통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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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마포구가 입학생 예방접종 관리와 장애인·청년 정책을 동시에 추진한다.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체계를 강화하는 조치다.

◇ 초·중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미접종자 관리 강화

마포구는 질병관리청·교육부와 연계해 ‘2026년도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입학생 2019년생과 중학교 입학생 2013년생이다.

초등학생은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등 4종을 확인한다. 중학생은 Tdap 6차, 일본뇌염, HPV 1차 등 3종이다.

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한다. 전산 등록된 경우 별도 증명서 제출은 필요 없다.

미접종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누락 시 의료기관을 통해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학교는 NEIS 시스템으로 접종 여부를 확인한다. 보건소는 자료를 바탕으로 미접종자 접종을 안내한다.

구는 4세 이후 접종률이 낮은 점을 고려해 지속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장애인 참여·자립·돌봄 확대…포용도시 구축

마포구는 장애인 정책을 참여·자립·돌봄 중심으로 확대한다. 지역 기반 복지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전략이다.

‘장애인상생위원회’는 정책 참여 창구 역할을 맡는다. 현재까지 8차례 회의를 통해 경사로 설치 등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인식 개선 사업도 병행한다. ‘사람을 보라’ 축제와 ‘장애인가을문화예술제’를 통해 통합 문화를 확산한다.

자립 지원도 강화했다. ‘마포 누구나 카페’는 장애인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모델이다.

생활 안전망도 확대했다. 안심보험, 보조기기, 의료비 지원을 병행한다. 활동지원과 바우처로 돌봄 공백을 줄인다.

이동 편의도 개선했다. 경사로 62곳 설치, ‘누구나 가게’ 111개소 발굴, 경계석 247곳 정비를 완료했다.

구는 현재 장애인복지타운 조성을 추진 중이다. 관련 소송은 1심에서 승소했고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 청년 1인 가구 절반…취업·창업·주거 지원 강화

마포구는 청년 정책을 취업·창업·주거 전반으로 확대한다.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한 조치다.

마포구 1인 가구는 8만7786세대다. 이 중 청년은 4만6730세대로 53.2%를 차지한다.

구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를 연 3회 지원한다. 응시료와 면접 비용은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지난해 참여자 120명 중 78명이 취업 또는 제도 연계에 성공했다.

창업 지원은 ‘청년상인 반년살이’로 추진한다. 월 22만 원 수준으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다.

주거 지원도 병행한다. ‘마포청년하우스’는 29호 규모 임대주택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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