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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전기안전공사와 ESS 안전성 및 생태계 조성 맞손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07 15:19

ESS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체계 고도화 상호 협력
LFP 배터리 적용 사이트 대상 신규 관리 체계 마련
김동명 “국내 ESS용 LFP 배터리 안전 체계 위해 노력”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오른쪽)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오른쪽)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G에너지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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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ESS 안전 강화 및 국내 LFP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7일 LG에너지솔루션은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김동명닫기김동명기사 모아보기 CEO(사장)을 비롯해 ESS전지사업부장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식 전무, CQO(최고품질책임자) 정재한 전무,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 전준만 재생에너지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한국전기안전공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 안전관리 정책 지원 ▲기관 간 정보 공유로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 지원 및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의 ESS용 LFP 배터리가 적용되는 신규 사이트를 대상으로 운영 및 점검, 검사 기준 등을 포함한 신규 안전 관리 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앞서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LFP 배터리 국내 생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국내 LFP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 등에 따르면 글로벌 ESS 설치량의 90% 이상이 LFP 배터리다. 원가 경쟁력이 높고, 화재 위험이 낮아 글로벌 ESS 시장의 ‘대세’임에도 국내 안전기준은 삼원계 배터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고, LFP 배터리에 특화된 기준은 부재한 상황이다.

LG에너지솔루션-한국전기안전공사가 운용 데이터 및 현장 경험을 적극 반영해 LFP 특성에 맞는 안전 관리 규정 개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함에 따라 국내 LFP 기반 ESS의 신뢰도 제고와 시장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사용한 ESS 사이트에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며 “국내 ESS용 LFP 배터리 안전 체계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에너지 안보 핵심인 ESS 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담보돼야 한다”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가진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이 믿고 활용할 수 있는 안전한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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