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재연號 서금원, 청년도약계좌 2주년 맞아 부분인출·신용점수 가점 시행

우한나 기자

han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10 16:48

가입자 91.6% "청년 금융지원 정책 필요"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청년도약계좌(청도계) 도입 2주년을 맞아 부분인출 서비스와 개인신용평가점수 가점 부여를 시행한다.

특히 청도계 가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9명 이상이 청년 대상 금융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정책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도계 2년 이상 유지자에 혜택 지원

서금원은 청도계 도입 2주년을 맞아 가입기간 2년 이상 유지자에게 부분인출 서비스와 성실납입자 대상 개인신용평가점수 가점 부여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청도계 가입 유지자들의 저축습관 형성과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청도계 가입자가 자금이 급하게 필요한 경우 적금담보부대출을 이용하거나 계좌를 중도 해지해 정부 기여금을 포기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제도개선으로 가입자가 계좌를 유지하면서도 갑작스러운 경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부분인출 서비스는 2년 이상 가입자가 가입기간 중 1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납입액의 최대 40% 범위 내에서 인출할 수 있다. 다만 부분 인출금액에 대한 이자, 이자소득세 부과 및 정부기여금 지급 기준은 중도 해지한 경우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들의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청도계 2년 이상 유지 및 800만원 이상 납입자는 신용평가회사(NICE, KCB)의 세부기준에 따라 신용점수 5~10점을 자동 부여받게 된다. 서금원은 이를 위해 양 신용평가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데이터 분석을 거쳐 가점부여 기준을 확정했다.

이재연號 서금원, 청년도약계좌 2주년 맞아 부분인출·신용점수 가점 시행이미지 확대보기

청도계 가입 이유는 '자산형성'…청년 금융지원 수요↑

서금원이 청도계 도입 2주년을 맞아 가입자 11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0%는 가입 사유로 ‘저축 및 투자 등 자산형성’을 꼽았다. 이어 주택자금마련, 결혼자금 마련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응답자 10명 중 9명(91.6%) 이상이 ‘청년층 대상 금융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 분야(중복 선택)는 자산형성지원(44.0%), 대출 이자지원(19.1%) 순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자산 형성과 금융 부담 완화에 대한 정책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시행되는 중도인출과 신용점수 가점부여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80% 이상(부분인출서비스 도입 81.5%, 신용가점 자동 부여 87.9%)이 유용한 부가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금융상품 도입을 통한 선택의 폭 확장 ▲가입기간별 혜택 등 가입유지 인센티브 제공 ▲금융교육 콘텐츠 및 재무관리 상담 확대 등의 의견도 있었다.

이재연 원장은 “청도계 도입 2주년을 맞아 지원되는 신규 서비스들이 급작스런 자금수요 대응 등을 통해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청년들의 눈높이와 니즈에 맞는 상품과 컨설팅·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층의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기홍號 JB금융, 주주환원율 50% 가나…은행 NIM 개선·캐피탈 호조로 실적 성장 기대 [2026 3분기 실적 미리보기] 김기홍 회장이 이끄는 J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에도 전년 동기보다 개선된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은행 순이자마진(NIM)이 2.5%대를 유지하고 비은행 핵심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의 이익 기여가 그룹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이번 성적표에서는 이익 규모뿐 아니라 자본과 주주환원의 연결도 함께 봐야 한다. JB금융은 올해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했다. 2분기 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이 12.52%로 12% 중반을 유지한 가운데 이익 성장과 자본비율을 함께 관리하며 주주환원 여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가 하반기 성과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2200억대 순익 유지…연간 7500억 가시권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 2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2일 신임 이사에 박현주 전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장과 윤재호 예보 본부장을, 신임 본부장에 박용식 금융정리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임원 선임• 이사 박현주• 이사 윤재호◇ 본부장 신규 보임• 금융서비스본부장 박용식 3 은행 임추위원장이 최종면접에···빈대인號 BNK금융, 자회사 승계 개편 ‘작심’ [금융권 승계 구조 점검-BNK금융②] BNK금융그룹이 차기 BNK경남은행장 선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이번 선임에서는 경남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역할이 종전보다 확대된다.은행장 후보를 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에 추천할 수 있고, 임추위원장은 지주 자추위의 최종면접에도 참석해 은행장 후보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자격 검증 역할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은행 이사회가 후보군 형성과 평가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개선된 것이다.다만 추천권 부여 등 개편안의 효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직 검증해야 할 부분들이 남아있다.김태한 경남은행장의 연임 여부와 별개로, 이번 승계는 BNK그룹 계열 은행 이사회에 새로 부여된 권한이 실질적인 후보 선택 참여로 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