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T, 에이닷에 ‘노트·브리핑’ 베타 서비스 출시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30 13:40

노트, AI로 회의 등 실시간 필기∙요약∙정리
브리핑, 사용자 일상 분석해 맞춤형 정보 제공
“생활밀착형 AI 서비스로 발전할 것”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에 ‘노트’와 ‘브리핑’ 등 신규 서비스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SKT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에 ‘노트’와 ‘브리핑’ 등 신규 서비스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SKT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 이하 SKT)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에 ‘노트’와 ‘브리핑’ 등 신규 서비스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닷 노트는 음성으로 이뤄지는 모든 순간을 AI로 기록하는 서비스다. 회의나 강의, 상담 등 일상에서의 음성을 AI가 실시간으로 받아쓰고 요약하고 정리해 준다.

SKT에 따르면 서비스에 적용된 AI 기술은 문맥에 맞춰 자연스러운 문장 형태로 보정하거나 문서의 형태로도 만든다.

또 내용 중 이해되지 않는 개념이나 낯선 용어가 나오면, 별도 앱이나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도 AI를 통한 웹 검색으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에이닷 노트는 녹음 종료 후 ▲요점 정리 ▲회의록 ▲강의 노트 가운데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하면 해당 형식에 맞춰 중요한 키워드와 주제어를 중심으로 내용을 묶어 정리해 준다.

예를 들어 ‘강의 노트’를 선택하면 녹음 완료 후 핵심 개념 정리 등을 포함하는 강의 요약은 물론, 강의 흐름에 맞춰진 구조화된 정리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복습을 위한 질문이 함께 생성돼 학습 내용을 되짚어 보며 스스로 강의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노트를 공유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공유 시엔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고 이 비밀번호는 언제든 수정 가능하다.

SKT는 에이닷 노트 서비스를 에이닷 앱과 PC 웹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들의 활용 편의를 최대한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픈 베타 형태로 제공되는 노트는 1회 녹음 당 최대 100분, 월 600분 분량이 제공된다.

에이닷 브리핑은 사용자 일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연스럽게 정보를 제공하는 ‘앰비언트 에이전트’ 서비스다. 특히 브리핑 서비스는 원하는 이용자에 한해 직접 요청 없이도 상황과 맥락을 고려해 먼저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하루를 시작할 때 브리핑 서비스가 이용자의 정해진 일정에 따른 동선별 날씨나 관심사 기반의 콘텐츠를 추천한다.

SKT는 이전 브리핑 이력과 사용자의 반응과 피드백을 기억해 점점 더 정밀하고 개인화된 나만의 AI 서비스로 진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브리핑 서비스는 에이닷 이용자 가운데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SKT는 올 하반기 중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내 정식 버전으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훈 SKT 에이닷 사업부장은 “이번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 베타 버전 추가는 에이닷을 AI 기술로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생활 밀착형 AI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성 기술과 고객 생활 패턴 기반으로 일상에서 혁신적 사용자 경험을 AI 기반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중공업 노사, 2차 잠정합의…기본급 12만 인상·일시급 50만 추가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 부결 21일 만에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본급 인상 총액 12만 원은 1차안을 유지한 대신 일시금과 복지포인트를 더하고, 옛 HD현대미포와 서로 달랐던 퇴직금 산정 기준을 하나로 묶었다.합병 이후 처음 한 테이블에 앉은 두 회사 조합원 사이의 온도차가 1차안 부결의 배경으로 꼽혀온 만큼, 노사가 임금 총액보다 '통합 조건'을 다듬는 데 공을 들인 결과로 풀이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오전 울산 본사에서 26차 본교섭을 열고 2차 잠정합의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약 143일 만이다.임금 부문을 보면 월 기본급 인상액은 1차 2 크레인 오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노조…"사측이 '고공 정국' 만들었다" 불황기 무급휴직과 임금 동결, 구조조정을 견뎌온 조선소 노동자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둔 호황기에 크레인에 올랐다. 노조는 실적이 오르는 동안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오히려 떨어졌고, 회사가 '간보기'식 교섭으로 일관하며 '고공 정국'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 지회와 HD현대중공업 지부는 서울 중구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조선소 노동자는 왜 고공에 올랐는가'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공농성에 이르게 된 배경과 노조 입장을 밝혔다.이날 현장엔 이태현 금속노조 부위원장(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의장), 양병효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사무장, 유영남 한화오션지회 대외협력실장, 허중혁 금속 3 '부산 본사' 논란 통합진에어, 김해공항 '제2 허브'로 키운다 2027년 3월 출범하는 통합진에어가 '부산 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에어는 부산 김해공항을 인천에 이은 ‘제2의 거점 공항’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배경에는 김해공항의 높은 점유율이 있다. 경쟁사 추격 속에서도 최근 1년 김해공항 여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에어부산과 진에어를 이용했다. 본사 이전과 관계없이 이미 확보한 점유율과 노선망을 바탕으로 '부산 1위'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글로벌 항공사 도약 위한 부산 거점 육성통합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합진에어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최정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