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마포구, ‘누구나 가게’ 인증…"장애인 불편 없는 무장애 상권 확대"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15 08:49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국제라이온스에서 기탁한 뇌병변장애인 특수 이동 차량 내부를 꼼꼼히 살피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국제라이온스에서 기탁한 뇌병변장애인 특수 이동 차량 내부를 꼼꼼히 살피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무장애 상권 조성을 위해 장애인 이용 편의를 높이는 ‘누구나 가게’ 인증 사업을 시작한다.

그간 장애인이 상가를 이용하는데 ▲휠체어 이동이 불가능한 출입로 ▲매장 내부 바닥 턱 ▲장애인 화장실 부재 등의 구조적 문제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이해 부족 ▲의사소통 어려움이 대표적인 불편 사례로 지목됐다.

‘누구나 가게’ 인증제는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점임을 인증받는 사업으로 총 3가지 분야(▲편안한 시설 ▲친절한 설명 ▲나누는 마음)로 구분한다.

‘편안한 시설’ 분야는 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게다. ‘친절한 설명’ 분야는 장애가 있는 손님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장애인용 메뉴판(AAC, 점자, 픽토그램 등)이 비치된 가게를 뜻한다. ‘나누는 마음’ 분야는 발달장애인을 잘 이해하며 환대하는 옹호 가게와 장애인 등 후원을 실천하는 나눔 가게가 해당된다.

아울러 ‘누구나 가게’ 사업은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사업 확장이나 구분이 어렵고 개별 인증 부착물이 난립했던 각종 장애인 친화 사업들을 통합해 체계적으로 발굴·관리한다.

구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8개 장애인복지시설로 구성된 ‘마포구 장애인이용시설 연대회의’와 발달장애인청년허브 ‘사부작’, ‘사람과소통’ 등과 협력해 함께 인증 가게를 발굴한다.

여기에 마포구 ‘홍잇인간 사업’에 연계해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 등 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방법으로 ‘누구나 가게’를 더욱 늘려나간다는 구상이다. 홍잇인간 사업은 누구에게나 편리한 도시 환경을 위해 유니버설 디자인 기준을 만들고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이다.

‘누구나 가게’로 인증되면 현판과 인증서가 발급된다. 필요에 따라 ▲화장실 핸드레일 ▲경사로 ▲시트지(사인물) ▲AAC 의사소통판 등의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구는 향후 구글 맵스, 서울시 생활지도 등에서 참여상점을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표시하고 우수 상점을 선발해 구청장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누구나 가게‘ 인증 사업을 통해 장애가 있는 구민이 불편 없이 지역 상점을 이용할 수 있는 상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주민, 복지 기관과 손잡고 장애인이 살기 좋은 무(無)장애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농협중앙회, 생성형 AI 데이터 조회 기술 5건 특허 출원 농협중앙회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조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섰다. 자연어 질문만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농축협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검색 환경에서 AI 환각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5개 기술을 지난 15일 특허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AI 환각은 인공지능이 잘못된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생성하는 오류를 말한다. 생성형 AI가 업무에 활용되는 범위가 확대되면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데이터 참조를 사전에 방지하는 기술의 중요성 2 오세훈 서울시장, '여론조사 대납 의혹' 2심 무죄…1심 뒤집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관련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핵심 증거인 명씨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23일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 선고한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2100만원을 뒤집은 것이다.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사업가 김한정씨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해 총 10차례 결과를 제공받고,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강 전 부시장을 통해 후원자인 김씨에게 조사 비용 3300 3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글로벌 AI 사례 공유…지방행정 AX 청사진 제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국내외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행정의 AI 전환(AX)을 위한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제5회 AI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AI 전문가와 지방정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AI로 구현하는 지역 AX’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AI 기술을 활용해 지방행정의 수준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우정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의 환영사와 프레드릭 스포어 나우만재단 대표의 인사말, 이세영 행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