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역대 최대 결제액 16.7조 달성...1년 새 3조원 이상 증가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5-05 06:00

당기순이익 261억원…전년 동기比 3.69% 감소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컨퍼런스 ‘단23(DAN23)’에서 ‘네이버페이, 기술 기반 금융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페이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컨퍼런스 ‘단23(DAN23)’에서 ‘네이버페이, 기술 기반 금융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페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닫기박상진기사 모아보기)가 올 1분기 결제액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네이버 외부 생태계 확장 및 삼성 페이 도입으로 선순환 효과를 보이며 결제액(TPV)이 16조700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해 선보인 대출 비교 서비스도 빠르게 성장하며 취급액이 전분기 대비 3배 수준인 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3일 네이버가 발표한 네이버페이 2024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3511억원) 대비 11.16% 증가한 3903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부문별 손익)은 261억원으로 전년 동기(271억원)보다 3.69%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손익률은 6.7%를 기록했다. 전분기(5.2%) 대비 1.5%p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 7.7%보다는 1.0%p 감소했다. 다만 손익률 감소는 당기순이익 감소뿐만 아니라 매출액 증가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손익률은 전체 매출 중 순이익이 차지하는 규모를 보여주는 지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로 신규 서비스 오픈 등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 반영에 따른 것”이라며 “분기 이익률은 증가하는 등 지속 성장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결제액은 꾸준히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인 16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3.4조원) 대비 24.8% 늘어난 수치이며, 전분기(16.3조원) 대비 2.2% 성장했다.

그중 외부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8%, 전분기 대비 7.3% 성장한 8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결제액 중 49.1%에 해당하는 액수다.

최수연닫기최수연기사 모아보기 네이버 대표이사는 "외부 결제액은 명절 및 신학기닫기신학기기사 모아보기 프로모션이 성장을 견인했다"며 "이번 결제액의 성장으로 네이버의 외부 생태계 확장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결제액은 2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8100억원) 대비 174%가량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말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 내 삼성페이(MST) 도입 및 가맹점 확대 이후부터 유지하던 빠른 성장률을 이어갔다.

최 대표는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 서비스에 삼성 페이가 도입된 후 1년 간 현장결제가 전국 143만 결제처에서 이용돼 네이버 페이의 혜택과 편의성 확대로 이어졌다"며 "QR과 예약 및 주문 결제의 성장도 동반돼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페이가 지난해 출시한 플랫폼 사업인 대출 비교 서비스의 취급액은 전분기 대비 3배 수준인 1조 6000억원까지 늘어났다. 이로써 비교 추천 서비스 시장 내 네이버페이의 경쟁력을 공고히 했다.

최 대표는 "상품 라인업 확대 및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계로 취급액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특히 주택담보대출 비교와 자동차 보험 비교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빠르고 간편한 경험을 제공해 비교 추천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네이버페이는 앞으로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활용해 대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는 나이스 평가정보와 함께 비금융 데이터를 신용평가에 활용한 대안 신용평가 모형인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개발했다. 이를 K뱅크와 SBI저축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상품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최 대표는 "약 7300만 건에 달하는 가명 결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금융 신용평가에 활용하며 더 좋은 조건의 대출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대출 및 보험 상품 라인업 확대 및 네이버페이만의 차별점으로 금융 중개 영역을 비롯한 플랫폼 사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2023 1분기 네이버페이 실적 비교 표./표 = 김다민 기자

2022-2023 1분기 네이버페이 실적 비교 표./표 = 김다민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두산에너빌리티, 박상현 CFO 부회장 승진…신임 COO에 송용진 사장 선임 두산에너빌리티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를 진행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박상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대표이사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전략/혁신부문장 송용진 사장은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박상현 부회장은 2008년 ㈜두산 지주부문 CFP팀 상무, 2013년 두산인프라코어 재무관리부문장, 2015년 ㈜두산 지주부문 부사장, 2018년 두산밥캣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22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송용진 신임 COO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2008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팀장으로 합류해 전력/혁신부문장, 풍 2 ㈜두산, 김민철 지주부문 CFO 부회장 승진 ㈜두산이 김민철 대표이사 사장(CFO)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16일 밝혔다.김민철 부회장은 2006년 ㈜두산 FA팀 상무, 2011년 ㈜두산 경영전략 전무, 2018년 ㈜두산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쳐 2020년 ㈜두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김민철 대표이사 부회장 프로필>▲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두산 FA팀 상무▲ ㈜두산 경영전략 전무▲ ㈜두산 대표이사(CFO) 사장 3 파라타항공, 美 진출 행보 박차…초대 LA지점장에 브라이언 김 선임 파라타항공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지점을 설립하고 초대 지점장으로 브라이언 김(Brian Kim)을 선임하며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지점장으로 선임된 브라이언 김은 20년 이상 항공업계 경력을 보유한 미주 시장 전문가다. 미국에서 40여 년간 생활한 그는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에서 16년간 근무하며 국제선 운항과 공항 운영, 영업·마케팅, 전략적 제휴 등을 담당했다.2022년부터는 에어프레미아의 초대 로스앤젤레스 지점장으로 근무했다. LA 신규 취항 초기부터 현지 운항 및 지상조업 체계를 구축하고 공항 당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마련했으며, 이후 영업·마케팅과 사업개발, 조직 및 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