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상혁, 배달앱 '땡겨요' 오프라인으로 확장…비금융 신사업 힘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18 06:00 최종수정 : 2023-06-28 17:18

신한은행,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 오픈

정상혁, 배달앱 '땡겨요' 오프라인으로 확장…비금융 신사업 힘준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야심작으로 평가받는 신한은행 배달 앱 ‘땡겨요’가 오프라인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정상혁닫기정상혁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은 땡겨요를 중심으로 비금융 신사업을 강화하고 나선다.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와의 협업을 통해 가맹점의 주문용 키오스크, 태블릿 설치비용을 줄이고 매출 증대를 돕는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땡겨요 매장식사는 고객이 음식점 테이블에 앉아 ‘땡겨요’ 앱을 이용해 바로 음식을 주문하거나 방문 시간 예약 및 음식 주문을 미리 할 수 있는 테이블오더 서비스다.

테이블오더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테이블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 등을 비대면으로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이 이 같은 오프라인 주문·결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은 메뉴 주문용 기기 설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더 높아진 고객 편의성을 통해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고객 입장에서도 배달이나 포장만 가능했던 기존 배달 앱 주문 서비스보다 획기적으로 개선돼 편리해진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이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등록한 가맹점 테이블에 QR코드를 부착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고객이 이달부터 오는 7월 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5000원 할인 쿠폰을 최대 3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땡겨요에 새로 입점한 서울특별시 소재 가맹점이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 등록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사장님 지원금’ 30만원을 제공한다. 해당 지원금은 가맹점이 마케팅을 위해 직접 발행하는 할인쿠폰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태원상권회복 지원 확대 차원에서 다음달 30일까지 고객이 용산구 소재 땡겨요 가맹점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1만5000원 이상 배달·포장·매장식사 주문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생플랫폼 ‘땡겨요’의 매장식사 서비스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비스 제공 지역을 서울시 외 다른 지역으로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지난해 1월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배달앱이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당시 신한은행장)이 기획부터 출시까지 직접 챙기며 공을 들인 혁신 사업으로 작년 말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기간 2년 연장에 성공했다.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이용자인 고객과 가맹점인 소상공인 그리고 배달 라이더까지 플랫폼 참여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배달앱을 지향한다.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가맹점에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고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 수수료율 2%를 적용하는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가맹점주와 라이더 전용 금융상품도 출시하고 있다.

땡겨요는 2021년 12월 광진구청, 올 1월과 4월 각각 구로구청, 용산구청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서울시 공공 배달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달 현재 누적 주문금액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가입자 역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땡겨요 회원 수는 지난해 1월 말 3만7000명에서 6월 말 33만4000명으로 늘었고 지난해 말에는 165만6000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192만7000명을 달성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대표, 토스뱅크 설립 멤버·인터넷 뱅크 전문가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 이사는 토스뱅크 설립멤버로, 인터넷 뱅크 경험이 풍부하다.1989년생인 박 대표는 컨설팅사를 거쳐 토스뱅크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주도했다. 핀테크 기업이 인수한 첫 저축은행의 경영을 30대 대표가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핀다는 박 대표가 데이터·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저축은행의 초기 성장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혜민·박홍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핀다는 이번 인수로 대출 비교·중개를 넘어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공급하는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경영·통계 전공 컨설턴트 출신…재무·리스크 등 운영 기틀 구축박 대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광주銀과 기업대출 관리체계 준비…심사·리스크관리 경험 활용 [인뱅 대면업무 규제완화] 기업여신은 개인여신보다 재무상태 외에도 사업 지속가능성과 자금용도, 상환능력 등 심사에서 살펴야 할 요소가 다양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업무 허용범위가 넓어지면 비대면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현황·담보물 점검과 대출 이후 사후관리까지 보완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진다.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기업 공동대출을 추진하며 기업여신 특성을 반영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행의 심사·리스크관리 경험을 활용해 건전성을 관리하고, 대면업무는 자금사용 점검과 채무조정 등 사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기업 공동대출 5대5 자금 분담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3 양종희號 KB금융, 환경금융 2년 새 31.9% 확대…배출총량 감축 과제 [기후금융 진단] 양종희 회장이 이끌어온 KB금융그룹이 지난 2년간 환경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배출 집약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근 차기 회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지난해 다시 늘어난 금융배출 총량을 안정적인 감축 경로로 돌려놓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KB금융의 환경부문 상품·투자·대출 잔액은 2023년 말 15.8조원에서 지난해 말 20.84조원으로 31.9% 증가했다. 2030년 환경금융 규모 목표인 25조원의 83.4%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금융배출 집약도도 금융자산 1억원당 26.0톤에서 20.1톤으로 22.7% 낮아져, 금융 공급 확대와 자산 단위당 배출량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다만 금융배출 총량은 2024년 4946.2만톤에서 지난해 515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