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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회장 연봉킹은…KB 윤종규 18억·하나 함영주 15억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08 10:47 최종수정 : 2023-03-08 10:57

지난해 주요 은행 임직원 평균 연봉 1억 넘어

금융지주 회장 연봉킹은…KB 윤종규 18억·하나 함영주 15억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지난해 주요 금융그룹 회장들이 10억원대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시중은행과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의 작년 평균 보수도 1억원을 넘어섰다.

8일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이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성과급 9억3000만원을 포함해 총 18억4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전년 17억3000만원(성과급 8억8000만원 포함) 대비 1억1000만원 늘어난 수치다.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15억3000만원(성과급 7억1000만원 포함)의 보수를 받아 뒤를 이었다.

2021년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보수 24억원과 비교하면 약 9억원 적은 수준이다.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작년 보수는 9억원이었다.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징계를 받은 뒤 내규에 따라 유보된 성과급을 아직 받지 못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보수총액이 낮게 나타났다.

지난해 주요 은행 임직원들의 평균 연봉도 늘었다. 사상 최대 이익으로 성과급 등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KB국민은행 임직원의 작년 보수총액은 1조9142억원이었다. 평균 보수는 1억1300만원으로 전년(1억1100만원) 대비 1.8% 늘었다.

우리은행 임직원의 보수총액은 1조4509억원, 평균 보수는 1억400만원이었다. 우리은행 임직원의 평균 보수는 전년(9800만원)보다 6.1% 늘며 1억원을 돌파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보수총액은 추후 공시될 예정이나 이미 2021년 기준 각각 1억620만원과 1억600만원을 기록한 만큼 1억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 임직원의 지난해 평균 보수는 1억4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스톡옵션 행사 차익(542억원)을 제외하면 1억700만원 수준이다.

2021년 카카오뱅크 임직원의 평균 보수는 1억5000만원, 스톡옵션 행사 차익을 제외한 금액은 9560만원이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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