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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투자자 성향 맞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7종 선봬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10 09:58

BNK경남은행 본점. / 사진제공=경남은행

BNK경남은행 본점. / 사진제공=경남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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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BNK경남은행(행장 최홍영)은 퇴직연금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사전지정운용제도 ‘디폴트옵션’을 시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적립금의 운영주체가 가입자인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에 대해 가입자가 운용방법을 결정하지 않는 경우 사전에 정해둔 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경남은행이 운용하는 디폴트옵션 상품은 총 7종으로, 투자자의 위험성향에 맞춰 가입할 수 있다. 원리금보장상품으로만 구성된 ▲경남은행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포트폴리오와 예금 및 펀드상품이 혼합된 ▲경남은행 디폴트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 1,2호 ▲경남은행 디폴트옵션 중위험 포트폴리오 1,2호 그리고 펀드상품으로만 구성된 ▲경남은행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 1,2호 등이다.

경남은행은 전산시스템 개발을 통해 기존고객에 대해서도 디폴트옵션 적용을 확대하고 상품운용 관련 통지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디폴트옵션 적용의 필수 절차인 규약변경신고와 관련해 가입 업체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지원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정훈 신탁사업단 단장은 “미국, 영국, 호주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국민 노후대비 강화 차원에서 퇴직연금의 디폴트옵션 제도가 안착됐다”며 “우리나라 퇴직연금도 디폴트옵션 시행을 통해 장기적인 수익률이 개선돼 가입자들의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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