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美 케이블 1위 '컴캐스트'에 5G 장비 공급…글로벌 리더십 입증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22 09:26

美 케이블 1위 사업자에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
연이은 글로벌 수주로 5G 리더십 입증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진=삼성전자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가 미국 1위 케이블 사업자 컴캐스트(Comcast)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미국 버라이즌(2020년), 미국 디시 네트워크 (2022), 영국 보다폰 (2021), 일본 KDDI(2021), 인도 에어텔 (2022)에 이어 6번째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향후 미국 케이블 사업자 대상 5G 이동통신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미국 내 이동통신 장비의 핵심 공급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은 "금번 컴캐스트 수주는 삼성전자의 앞선 5G 기술력과 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의 결실" 이라며 "향후 이동통신 기술 발전이 가져올 새로운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차세대 통신 비전을 실현하고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컴캐스트는 1963년에 설립된 미국 케이블 1위 사업자로다. 미국 전역에 가장 넓은 Wi-Fi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Wi-Fi 핫스팟과 기존 이동통신 사업자의 무선 네트워크 대여(MVNO) 방식을 이용하여 이동통신 사업에 진출했다.

특히 2020년 9월 3.5GHz 대역(CBRS, 민간 광대역 무선서비스) 주파수 경매에서 라이센스 획득에 성공하며 자사 5G망 구축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 초 미국 현지에서 5G 상용망 구축을 위한 필드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23년부터 비디오 스트리밍, 멀티미디어 파일 전송, 온라인 게임 등 고품질의 5G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컴캐스트의 미국 내 5G 상용망 구축을 위한 ▲5G 중대역(3.5GHz~3.7GHz, CBRS) 기지국 ▲5G 저대역(600MHz) 기지국, ▲ 전선 설치형 소형 기지국(Strand Small Cell) 등 다양한 통신 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중 '전선 설치형 소형 기지국 (Strand Small Cell)'은 기지국, 라디오, 안테나 기능을 하나의 폼팩터로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최신 2세대 5G 모뎀칩(5G Modem SoC)을 탑재해 기지국을 소형화∙경량화 하면서도 데이터 처리 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약 두 배로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케이블 사업자는 기존에 사용 중인 전선 상에 기지국을 쉽게 설치할 수 있어 설치 공간 확보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된다. 또한 최신 2세대 5G 모뎀칩은 셀(Cell)당 전력소모를 최대 50%까지 절감해 준다.

아울러 외부 환경에 노출된 전선에 설치되는 특성을 감안해 기상 변화 등 외부 요인으로 기지국이 설치 위치를 이탈할 경우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알려주는 자동 감지 센서가 탑재됐다.

톰 나이겔 컴캐스트 사업개발전략담당 전무는 "컴캐스트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5G 리더십과 검증된 이동통신 솔루션을 보유한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마크 루이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네트워크사업담당 부사장은 "이번 컴캐스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국 내 5G 리더십을 보다 공고히 하고 컴캐스트의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