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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실적] LG생활건강, 지난해 매출액 8조915억원…전년 比 3.1%↑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27 16:19

영업익 1조2896억원 기록…전년 대비 5.6% 증가
4분기 매출 2조231억원, 영업이익 2410억원 기록
면세 매출 둔화로 4분기 매출·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5.9%↓
지난해 유일하게 뷰티 부문 매출 감소…4조4414억원 기록

LG생활건강 2021년 실적/자료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2021년 실적/자료제공=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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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LG생활건강이 4분기 면세 매출 둔화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경신했다.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닫기차석용기사 모아보기)이 지난해 매출 8조915억원, 영업이익 1조2896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면세 매출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각각 3.1%, 5.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7년 연속 성장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연이은 변이 바이러스 출연과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불안정한 사업 환경이 지속됐다"며 "브랜드 포지셔닝 강화 원칙에 기반한 사업을 전개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데일리 뷰티(Daily Beauty)를 포함한 2021년 전체 뷰티 매출은 3.2% 성장한 5조7320억원,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1조84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2조 231억원, 영업이익은 5.9% 하락한 2410억원을 기록했다.

뷰티 매출은 하락하고 생활용품, 음료 사업부는 증가

먼저 뷰티 부문 지난 2021년 매출은 0.3% 감소한 4조4414억원, 영업이익은 6.5% 오른 8761억원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럭셔리 화장품이 견고한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갔으며 중국 내 티몰, JD 등 신규 채널에 진입한 것이 영업 이익 증가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대표 브랜드 '후'는 전년 대비 12%, 오휘와 CNP 등은 8% 이상 성장했다.

HDB(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 사업 부문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2조582억원, 영업이익은 1.7% 성장한 2089억원을 달성했다. 전략적으로 육성한 '닥터그루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피지오겔' 등 프리미엄 브랜드가 성장을 주도하며 연간 매출 2조원을 넘어섰다.

리프레시먼트(Refreshment/음료) 사업 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조5919억원, 영업이익은 6.2% 오른 2047억원을 실현했다. LG생활건강은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몬스터에너지' 등 주요 브랜드의 저당·저칼로리 라인업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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