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유플러스, CJ 출신 인재 앞세워 '콘텐츠 경쟁력' 키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10 16:00

이상진 상무 이어 이덕재 전무까지 CJ ENM 출신 전문가 영입
콘텐츠·플랫폼사업단 인력 규모 전년 대비 1.5배 늘려
플랫폼 사업제 제휴 추진·전문가 영입·신규 콘텐츠 확보에 집중

이덕재 LG유플러스 콘텐츠/플랫폼사업단장겸 CCO(전 포디리플레이 CCO). 사진=LG유플러스

이덕재 LG유플러스 콘텐츠/플랫폼사업단장겸 CCO(전 포디리플레이 CCO). 사진=LG유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닫기황현식기사 모아보기)가 자체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콘텐츠 선도업체인 CJ ENM 출신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이덕재 전 포디리플레이(4DREPLAY) CCO(최고콘텐츠책임자)를 콘텐츠·플랫폼사업단장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전무는 tvN 본부장을 거쳐 CJ ENM 미디어 콘텐츠부문 대표, CJ ENM 아메리카 대표를 역임하는 등 약 26년간 방송제작, 콘텐츠 사업 전략과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끈 미디어 콘텐츠 분야 최고 전문가다.

2020년부터는 포디리플레이에서 콘텐츠 본부장을 맡아 영상 기술과 결합한 신규 콘텐츠 제작을 주도해왔다.

이 전무는 콘텐츠·플랫폼사업단장겸 CCO로서 XR(혼합현실), 아이돌Live, 스포츠, 스마트홈트 등을 포괄하여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또 플랫폼별 최적화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등 LG유플러스의 콘텐츠·플랫폼 사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이덕재 CCO는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미디어콘텐츠 사업 성공 노하우를 활용해 콘텐츠 경쟁력을 대폭 강화시켜 LG유플러스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CJ ENM, HYBE 등을 거친 이상진 상무를 콘텐츠·플랫폼사업단 산하 콘텐츠사업담당으로 영입한 바 있다. 이번에 이 전무까지 영입하면서 CJ 출신 인물이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사업을 이끌게 됐다.

이 상무는 2008년 CJ ENM 입사 후 삼성전자, SK브로드밴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을 거치며 10년간 콘텐츠 사업을 경험한 ‘콘텐츠통’으로 평가 받는다. 지난 2020년 LG유플러스에 합류한 뒤 △U+골프 △U+프로야구 △U+아이돌 등의 콘텐츠 사업 전반을 맡았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임직원에 2022년 신년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임직원에 2022년 신년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는 올해 콘텐츠·플랫폼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발을 위한 별도의 조직인 ‘콘텐츠·플랫폼사업단’에 전문 인력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인력 운영 규모도 전년 대비 1.5배 늘린다는 계획이다.

콘텐츠·플랫폼 사업단은 지난해 7월 황현식 대표이사(사장) 직속으로 신설된 조직이다. 이는 황 사장이 콘텐츠 사업을 주요하게 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LG유플러스는 IP(지식재산권)와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와 제휴를 추진한다.

지난해 8월에는 5G·LTE 요금제 이용자에게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상 제공했으며, 한 달 뒤인 9월에는 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회사인 ‘디즈니플러스’와 IPTV 독점 계약을 맺으며 콘텐츠 경쟁력 확보는 물론 신규 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었다.

황 사장은 지난 3일 신년사에서도 콘텐츠 경쟁력 강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신적인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플랫폼 사업으로 성장시키면 이것이 미래 성장 사업이 될 수 있다”며 “아이들나라·아이돌라이브·스포츠를 플랫폼 비즈니스로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했고, 이와 관련한 영역인 데이터·광고·콘텐츠 사업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아이돌, 여행 등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XR’ 사업 ▲프로야구, 골프 등 팬들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스포츠’ 사업 ▲클라우드 게임, 홈트 등 코로나19 시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사업 등 기존 플랫폼 강화는 물론 ▲메타버스, NFT 등 지 해 대폭 성장한 신사업의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K콘텐츠·K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주요 플랫폼과 PP(방송채널사업자) 채널의 브랜딩 △키즈·주니어 분야 캐릭터 사업 및 IP 개발 △공연·아이돌 분야 공연 사업모델 구성 △스포츠·예능 분야 대표 예능 프로 등 신규 콘텐츠 확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모른다'·'여력 없다' 논란 MBK 김병주…2년 연속 국감 증인 채택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질타를 받았던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사진)이 2년 연속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과거 국회 현안질의와 청문회 등에 잇따라 불출석한 전력이 있는 만큼 실제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국감에서는 홈플러스 회생 책임과 함께 롯데카드 배당, 딜라이브 재무 문제, 사법 리스크 등이 쟁점으로 거론될 전망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는 7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 이후 투입된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입점상인 피해 등이 주요 질의 사유다. 김광일 MBK 부회장도 홈플러스 기업회생과 경영 책임 2 민주당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회장 책임 묻지 않으면 누가 납득하나” 최근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의 불기소 가능성이 보도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수사당국에 철저한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도 국정감사를 통해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의 책임 및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병주 회장에게만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누가 납득하겠느냐”며 “홈플러스 사태의 책임 규명에 누구도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전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23일 검찰이 MBK파트너스 회장을 불기소하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검찰은 올해 1 3 금호석화 돌아온 박찬구, 상반기 보수 15억…기본연봉도 증가세 [가성비 C-레벨]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올해 상반기 15억 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규모다. 기본연봉이 오른 데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지급 되지 않았던 특별상여금까지 더해졌다.2일 금호석유화학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2억8500만 원과 상여 2억1400만 원 등 총 14억9900만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11억9000만 원보다 3억900만 원(26.0%) 증가했다.올해 박 회장의 기본연봉은 25억7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약 8% 올랐다. 금호석화는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회사 경영실적과 재정상황에 대한 기여도, 임원의 성과와 근속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원별 급여 인상률을 결정하고 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