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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삼성카드 발급시 대안신용평가 정보 제공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17 17:14

카카오페이·인덱스마인 지정대리인 지정

카카오페이, 삼성카드 발급시 대안신용평가 정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삼성카드의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카카오페이신용카드’를 발급할 경우 카카오페이가 대안신용평가 정보를 삼성카드에 제공하고 삼성카드는 카카오페이가 제공한 정보를 카드발급 심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카카오페이, 인덱스마인 등 핀테크 기업 2곳을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대리인은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의 시범운영을 위해 금융회사의 업무위탁을 받아 처리한다.

카카오페이는 고객이 카카오페이 PLCC 삼성카드를 발급 신청 시 고객의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대안신용평가 정보를 삼성카드에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카카오페이가 제공한 대안신용평가 정보를 이용해 카드 이용 한도 부여 및 카드 발급 심사 등에 활용하게 된다.

카카오페이를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하면서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해 금융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학생 및 사회초년생 등의 금융이력 부족자 신용도를 평가할 수 있어 포용금융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덱스마인은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한국투자증권 증권계좌를 인덱스마인이 운영하는 플랫폼과 연동하고, 예탁금 또는 포인트 등을 활용하여 주식 매매거래를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인트의 경우 인덱스마인이 제공하는 투자자 교육, 모의투자 대회, 제휴업체가 제공하는 이벤트에 참여하여 1포인트 당 1원의 가치를 지니는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웹기반 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한 주식 매매거래 서비스로 증권사의 HTS나 MTS에 접속하지 않고도 주식거래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투자자의 시장접근성이 제고되고, 증권사 MTS의 과부하로 인한 불편도 일부 완화되면서 더욱 편리한 주식매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난 2018년 5월 제도 시행 이후 총 8차례에 걸쳐 36건의 지정대리인을 지정했다”며, “제9차 지정대리인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신청 접수를 받고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내년 5월 중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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