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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RE100·EV100 동시 가입…"배터리는 탄소중립 핵심"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16 08:07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RE100·EV100을 동시에 가입했다. 전세계적인 친환경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RE100이 트위터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가입을 알렸다. 제공=LG에너지솔루션.

RE100이 트위터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가입을 알렸다. 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RE100, EV100 가입 신청이 최종 승인됐다고 15일 밝혔다.

RE100은 '재생전기 100%'의 약자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을 205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이다. 2014년 비영리단체 더클라이밋그룹이 CDP와 협력해 발족했다.

이전까지 구글·애플·GM 등 298개 기업이 가입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 참가로 300번째 가입 기업이 등록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RE100 가입 요건 보다 20년 앞당긴 2030년까지 전세계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EV100에도 가입했다.

EV100은 2030년까지 기업 소유 및 임대 차량 중 3.5톤 이하 100%, 3.5~7.5톤 50%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캠페인이다.

HP·DHL·이케아 등 96개 기업이 등록됐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 업계와 국내 기업으로서 최초로 가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각국 기후변화 정책에 대응하고, 관련 산업 투자금 확보를 위해 RE100·EV100 가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종현닫기김종현기사 모아보기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배터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핵심 제품” 이라며 “친환경 에너지 선도 기업으로서 배터리 생산에서도 탄소 배출 절감의 모범이 되고, 전기차 확산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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