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병두 “저신용 회사채 매입기구 이번 주 내 설립...7월 중 가동”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14 10:30

“내수 지표 2개월 연속 개선...수출 감소 폭 축소”
“민생금융안정패키지 프로그램 차질 없이 이행할 것”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왼쪽 가운데)이 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20.07.07)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왼쪽 가운데)이 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20.07.07)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정부가 이번 주 내로 저신용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특수목적기구(SPV)를 설립한다. 또 투자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달 중 회사채·CP 매입을 실시한다.

기간산업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역시 7월 중순에 SPV를 설립해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글로벌 밸류체인(GVC) 약화에 따른 일부 제조업과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누적된 일부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라며 “3차 추경안에 포함된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업종과 저신용등급 기업 등에 대한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최근 대한민국 경제가 긍정적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이러한 흐름을 경기회복의 모멘텀으로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손병두 부위원장은 “내수 지표가 2개월 연속 개선되고 카드 승인금액도 증가하고 있으며, 수출 역시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다”라며 “긍정적 흐름을 경기회복으로 이어가도록 민생금융안정패키지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관계부처, 정책금융기관의 연계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이 업종 전환, 사업구조 개편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특히 취약업종과 저신용등급 기업 등에 대한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금융규제 샌드박스, 데이터 3법 등 규제 완화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관계부처, 정책금융기관의 연계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의 업종 전환, 사업구조 개편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손 부위원장은 “저신용 회사채·CP 매입기구, 기간산업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등을 7월 중에 가동할 것”이라며 “사회안전망으로서 금융의 포용성을 확대해 서민금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인 연체채권 매입을 통해 채무조정도 지원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의 디지털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도 장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금융위에 따르면,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관련 1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13조5000억원이 지원됐고, 2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4930억원이 집행됐다.

이밖에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를 통해 17조6000억원, 회사채·단기자금시장 안정화를 위해 9조2000억원이 지원됐다.

금융권 전체 대출·보증 지원 실적은 지난 7월 10일까지 176만5000건, 금액으로는 156조6000억원의 자금이 지원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마포구, 마포나루 새우젓으로 김장 나눔…외국인 23명도 동참 외국인 참가자들이 마포나루 새우젓으로 김치를 담그며 한국의 김장문화를 체험했다. 완성한 김치 385박스는 마포구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유동균 마포구청장은 16일 오후 서울월드컵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 ‘외국인과 함께하는 새우젓 김장 담그기’에 참여해 외국인 참가자들과 김장 나눔에 동참했다.이번 행사는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하나로 마련됐다. 외국인 23명과 서서울농협 관계자 등 모두 31명이 참여했다. 서서울농협은 배추 2000㎏과 앞치마 등을 후원했으며, 부녀회 회원들도 김장 작업을 도왔다.이날 유 구청장은 외국인 참가자들과 나란히 서서 배추에 양념을 버무렸다. 참가자들은 직접 김치를 담그며 한국의 전통 김 2 전국 새우젓 맛보고 마포의 옛 모습까지…'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막 고을 사또로 변신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에 참석해 전국 유명산지에서 올라온 새우젓 감별을 마치고 새우젓을 실은 황토돛배의 입항을 허가했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조선시대 한양의 젖줄이자 물산의 집산지였던 마포나루의 전통을 되살리는 축제다.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유명 산지의 새우젓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마포의 옛 풍경까지 돌아볼 수 있는 축제로 마포나루의 옛 모습을 재현한 퍼레이드부터 새우를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 지역의 역사를 담은 전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는다.마포구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 조 3 서울 한복판에 펼쳐진 바다 축제…동작구 노량진서 만드는 가을 추억 서울 동작구가 노량진에서 도심 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 인기 가수 공연과 수산물 체험을 결합해 방문객을 맞이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동작구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노량진수산시장과 축구장 일대에서 ‘제9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수협노량진수산과 함께 마련한 이번 축제의 주제는 ‘노량진, 서울의 바다가 되다’다.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중앙대 응원단 ‘후라씨’와 순수댄스컴퍼니, 히든싱어 3대장이 무대에 오른다. 오후 6시 개막식 이후에는 김연자와 김현정, 임다운, 류원정 등이 참여하는 ‘BLUE SEA 콘서트’가 열린다.25일에는 노들가요제 수상자들이 출연하는 ‘노들에서 다시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