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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보험사 출범 1년 앞둔 신한금융…인력 교류 및 조직개편 단행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01 08:44

고객 마케팅 및 소비자보호 임원 교차 선임
내년 통합 보험사 기준으로 조직 개편 계획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임원 및 부서장 교류 현황. /자료=신한금융그룹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임원 및 부서장 교류 현황. /자료=신한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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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통합보험사 출범 1년을 앞두고 ‘NewLife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인력 교류 및 조직개편을 통한 화학적 통합 작업을 본격화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30일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성대규닫기성대규기사 모아보기 신한생명 사장, 정문국닫기정문국기사 모아보기 오렌지라이프 사장 등 양사 CEO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NewLife 추진위원회’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통합보험사 출범 1년을 앞둔 시점에서 현재까지의 각 분야별 진척사항을 공유 및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물리적 통합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재무·IT 통합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도 진행됐다.

‘NewLife추진위원회’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고객 마케팅 및 소비자보호를 담당하는 임원 2명을 각각 교차로 선임하고, 부서장급 3명을 포함한 약 40여명 규모의 인원 교류를 단행했다.

김태환 신한생명 DB마케팅그룹 부사장보가 오렌지라이프 고객유지트라이브 부사장으로 이동하고, 이기홍 오렌지라이프 고객유지트라이브 부사장이 신한생명 DB마케팅그룹 부사장으로 이동한다.

이어 원경민 신한생명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이 오렌지라이프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로 이동하고, 유희창 오렌지라이프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가 신한생명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으로 이동한다.

‘Newlife 추진위원회’는 고객 중심 조직체계 및 DT 추진동력 강화 관점의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신한생명은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조직인 ‘고객전략그룹’을 신설했으며, 오렌지라이프는 전사 차원의 디지털 전략 추진을 위해 Digital CX실(Customer Experience)을 신설했다.

‘Newlife 추진위원회’는 조직 및 업무 규정 통합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내년 초에는 양사의 조직 전체를 통합 보험사 기준으로 개편해 실질적인 One Firm 구동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Newlife 추진위원회’는 신 지급여력제도인 K-ICS 도입에 대비해 통합보험사의 자본과 손익, 지급여력 변동 규모를 시뮬레이션했다. 이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통합보험사의 핵심 인프라인 재무·IT 통합시스템 구축 진도율과 시스템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도 점검했다.

조용병 회장은 “마라톤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것은 결국 막판 스퍼트다”며 “내년 7월 출범하는 NewLife가 업계 최고수준의 자본 적정성과 Top 2 수준의 수익성을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 중심 영업 체계를 갖춘 일류 보험사로 도약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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