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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구미시·금오공대와 '5G 특화도시' 만든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24 12:54 최종수정 : 2020-06-24 14:05

구미산단 중심으로 5G 전용망 구축, 공장 제조 생산 과정에 ICT 기술 접목
스마트드론·지능형 영상보안 등 도시 안전·보안 강화 기능
5G 기반 인프라 혁신으로 지역 경제활력 제고 기대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장세용 구미시장,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장세용 구미시장,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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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가 구미시, 금오공대와 함께 5G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팩토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서울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에 관한 체결식에는 하현회닫기하현회기사 모아보기 LG유플러스 부회장, 장세용 구미시장,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구미시를 ‘5G 특화도시’로 변화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5G 등 ICT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 혁신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를 확산하며, 기업과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구미시의 대표 인프라인 국가산업단지(이하 구미산단)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LG유플러스는 구미산단 전용의 5G 통신망을 구축한다. 구미산단 내 개별 또는 다수의 공장 통신망을 하나의 5G 전용망으로 연결, 일반 상용망 대비 강화된 통신 보안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고품질의 5G 전용망을 바탕으로 공장 제조 생산 과정에도 ICT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설비·품질·공정 과정에서는 IoT(사물인터넷) 기술과 연동한 원격제어 등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물류 과정에서는 자율주행 로봇으로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도시 인프라도 개선한다. 스마트드론·지능형 영상보안·방범 순찰 로봇 등 입주 기업 근로자의 안전과 보안을 위한 솔루션 도입을 검토한다.

이들은 협력 과제들을 통해 기존 구미산단 내 상주 기업들의 생산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향후 개선된 구미시 인프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 기업 입주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구미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G, IoT 기술 도입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해 스마트팩토리가 보편화되도록 할 방침이다.

향후 3개 기관은 금오공대 산학협력관에 ‘LG유플러스 협력 센터’를 마련하고 전문 인력이 포함된 전담 TF(Task Force)를 구성하는 등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G유플러스의 우수한 5G 인프라와 스마트팩토리 관련 다양한 구축 사례를 토대로 구미산단의 효율과 보안 안전 등 도시 주변 인프라를 혁신할 것”이라며 “5G 기술로 구미시에 새로운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된 세상, 뉴노멀 시대를 맞아 구미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 기술개발 및 기반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과 기업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감할 수 있는 5G 특화도시 구미를 세상에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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