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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GS건설, 5G·AI로 건설현장 사고 막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8 10:58

건설현장 전반에 ICT 접목한 ‘스마트건설’ 기술 검증 및 사업화
중장비에 영상분석·IoT 센서 활용해 움직임 예측 및 사고방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오른쪽)와 조성한 GS건설 선행기술본부장 전무가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오른쪽)와 조성한 GS건설 선행기술본부장 전무가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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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가 5G와 인공지능(AI)으로 건설현장을 변화시킨 스마트건설 사업화를 추진한다. 스마트건설은 국가 시범도시 단지조성공사에 활용한 데 이어, 민간 건축공사 현장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GS건설과 ‘무선통신기반 스마트건설 기술 검증 및 사업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 조성한 GS건설 선행기술본부장 전무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건설 분야에서 안전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착공부터 완공까지 건설 전 과정에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검증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 △AI 영상분석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건설현장 특화 무선통신(5G/LTE) 인프라 마련 △건설 안전 솔루션 검증 및 사업화 등에 협력한다.

특히 양사는 AI 기술과 무선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집중한다.

건설현장 곳곳에 CCTV를 설치하고, CCTV로부터 입력 받은 영상에서 사람과 사물을 인식해 근로자의 움직임과 중장비의 이동을 AI로 분석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부딪히거나 물체에 맞는 상황 등 위험을 판단할 수 있어 안전을 강화한다. 타워크레인·크람셀 등 중장비는 물론, 근로자의 위치도 영상분석과 각종 IoT 센서를 활용해 움직임을 예측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사고 예방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사고와 인명 피해를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비정형화된 건설현장에서 원활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신 관로와 기지국 위치 등의 최적화 설계를 거쳐 현장 특화된 무선통신 인프라를 구축한다. AI 영상분석처럼 대용량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구간에는 5G 통신을, 일반적인 데이터 전송 구간에는 LTE 통신을 적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스마트건설 기술을 적용할 시범 현장을 선정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연말까지 운영 효과를 분석하고 내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는 “5G, AI 등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기술은 사고 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안전 관리를 위한 비용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많은 근로자가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드는데 당사의 기술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한 GS건설 선행기술본부장 전무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당사는 혁신적인 스마트건설 기술의 도입 및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무선통신과 AI를 이용하 스마트건설 기술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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