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격호 별세] 이재용·박용만·손경식·정몽준 등 기업인 조문행렬…"1세대 개척자"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20 11:58 최종수정 : 2020-01-20 16:0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사진=구혜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사진=구혜린 기자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곽호룡 기자] 19일 항년 99세 나이로 별세한 신격호닫기신격호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에 경제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은 20일 오전 9시40분경 서울 잠실 아산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기업 총수 가운데 가장 먼저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고인에게 헌화한 뒤 10여분간 유족들과 인사를 나눈 후 자리를 떠났다.

이어 10시50분께 일본 출장을 마친 손경식닫기손경식기사 모아보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CJ그룹 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손 회장은 고인에 대해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을 일으킨 최고의 원로 경영자"라고 말했다.

오전 11시경 박용만닫기박용만기사 모아보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빈소를 방문해,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 등 유가족과 10여분간 대화를 나눴다.

박 회장은 "자수성가의 지난한 과정을 아시는 창업세대의 거의 마지막 분이신데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쳐서 오늘날의 롯데를 이루셨을까 하는 데에 대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도 "롯데월드 건립 당시 개인적으로 만나 사업 설명을 들었다"며서 "열정에 감명받은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1세대 창업자들께서는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해외 진출 신념이 가득차신 분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신격호) 회장님은 관광과 문화로 한국의 미래를 그리셨다"고 애도했다.

허 회장은 고인을 "1967년 황무지와 다름 없던 이 땅에 기업을 세우시고, 가장 가난했던 이 나라에 선진화된 3차 산업을 일으키셨다"면서 "이환위기로 고통받던 시절에는 대규모 외자도입으로 한국경제에 숨퉁을 틔웠다"고 회고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