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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국 실리콘밸리에 ‘엠큐브’ 개소...스타트업 발굴·미래차 신기술 개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05 09:07

출처=현대모비스.

출처=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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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스타트업에 본격 투자한다. 이를 통해 극대화해 자율주행·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연구개발 역량 극대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첫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인 ‘엠큐브(M.Cube)’를 열고 자율주행 등 미래차 신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중국 선전의 연구분소에 투자 기능을 추가해 엠큐브로 확대 운영한다.

현대모비스는 실리콘밸리 엠큐브를 ▲자율주행(센서·로직·소프트웨어 플랫폼), ▲커넥티비티(인포테인먼트·생체인식), ▲신사업 혁신부문(인공지능·차량보안) 등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는 핵심거점으로 활용해 미래차 기술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실리콘밸리 엠큐브 센터장으로 현지에서 스타트업 투자 등 20여 년 경력을 보유한 션 류(Sean Ryu) 박사를 영입하고, 조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에 오픈할 중국 선전 엠큐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특화된 거점으로 운영된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스타트업과 함께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자율주행·커넥티비티 요소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전은 한때 중국 제조업의 상징에서 현재는 인공지능 등 4차산업 혁명의 중심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에 최적의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엠큐브가 현대모비스와 스타트업 양측 모두에게 윈윈(Win-Win)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스타트업은 현대모비스의 핵심부품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장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 기획실장 정수경 전무는 “스타트업에 단순 투자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율주행·커넥티비티 등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자동차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조기에 개발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엠스타트(M. Start) 공모전 등을 개최하며 국내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최고 수준의 딥러닝 기반 영상인식 기술을 보유한 스트라드비전에 투자를 단행하고, 제네시스랩·링크플로우 등과 공동 연구개발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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