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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보로 식봄, 식자재 20만개 가격 비교…“최저가 한눈에”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08 11:00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의 가격비교 기능 소개 이미지. /사진=CJ프레시웨이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의 가격비교 기능 소개 이미지. /사진=CJ프레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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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마켓보로는 식봄의 AI 가격비교 대상 상품을 20만여 개로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도입한 가격비교 기능은 중량과 포장 단위 등 조건이 같은 상품을 판매자별로 비교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식자재는 같은 품목이라도 판매자에 따라 중량과 포장 단위 등이 달라 단순 표시 가격만으로 가격을 비교하기 어렵다. 특히 신선 식자재의 경우 원산지와 등급까지 확인해야 해 구매 과정에서 비교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식봄은 수년간 축적한 상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명·브랜드·용량·중량·규격·식품 유형 등을 분석해 동일 조건의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한다. 신선 식자재부터 가공식품까지 같은 조건의 상품을 묶어 판매자별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검색에도 AI를 적용했다. 상품명에서 브랜드와 카테고리, 원산지 등의 정보를 추출·분류해 원하는 식자재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고도화했다.

가격비교 기능은 식봄 앱과 모바일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상품 검색 후 ‘가격비교 상품 보기’를 선택하면 고객 지역에 맞는 판매자별 상품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쿠폰과 할인 혜택을 적용한 최종 가격과 비교 대상 중 가장 저렴한 상품도 함께 보여준다.

실제 가격비교 기능을 통한 구매에서도 최저가 상품 선택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식봄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가격비교 기능을 이용해 구매한 고객의 83%가 비교 대상 상품 가운데 최종 가격이 가장 낮은 상품을 선택했다.

마켓보로 관계자는 “외식사업자가 식자재를 고르는 데 드는 시간과 수고를 덜고 매장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술을 고도화해 필요한 식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최근 인공지능(AI)으로 영유아의 음식 섭취량과 잔반을 분석해 어린이집·유치원의 식생활 교육을 지원하며 키즈 식품 사업의 부가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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