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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하이엔드 ‘써밋’ 전용 '커뮤니티 조명' 디자인 기준 수립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07 13:50

자연의 리듬과 감성을 담은 커뮤니티 조명기준으로 차별화된 주거 경험 제시
성수 4지구 등 하이엔드 설계가 적용될 서울 주요 도시정비사업에 도입 검토

써밋 스카이라운지 미디어파사드./사진제공=대우건설

써밋 스카이라운지 미디어파사드./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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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이 커뮤니티 공간 전반에 적용 가능한 커뮤니티 조명 디자인 기준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기준은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을 단순한 부대시설이 아닌,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써밋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수립했으며, 해당 공간의 첫인상과 머무는 감정을 좌우하는 요소로 결정했다.

‘Noble Glow(깊이 있는 빛)’는 써밋 조명 디자인의 핵심 개념이다. 자연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빛을 현대 주거공간에 적용해 과도한 밝기나 자극적인 연출을 배제하고, 절제된 조명으로 안정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다. 생리적·시각적·심리적 요소를 종합한 조명 설계를 통해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편안함과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조명 디자인은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라이브러리 등 주요 커뮤니티 시설 전체에 적용된다. 각 공간의 성격과 이용 목적에 따라 조도를 비롯해 색온도, 눈부심 제어, 조명 배치 및 연출 기법을 세분화했다. 이를 통해 공간별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단지 전반에서 일관된 아이덴티티를 형성했다.

자연의 색과 움직임을 반영한 조명 연출도 특징이다. 스카이라운지에는 다양한 하늘의 이미지를 표현한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낮과 밤, 계절 변화에 따라 분위기가 변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실내와 외부의 경계를 완화하고, 감각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컬러테라피 개념을 도입해 공간 기능에 맞는 색온도와 조명 색을 적용했다. 사우나와 수공간에는 휴식과 치유에 적합한 조명을, 피트니스 및 GX·필라테스 시설에는 활동성을 높이는 조명을 계획했다. 이를 통해 시각적 연출을 넘어 사용자의 심리와 컨디션을 고려한 조명 환경을 조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커뮤니티 조명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서 써밋이 추구해온 공간 철학과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빛으로 구체화한 결과물”이라며 “조명을 통해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다졌다. 뿐만 아니라 “성수 4지구,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 하이엔드 설계가 적용될 서울 주요 도시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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