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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즉각 사과...증권가도 ‘매수’ 유지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20 13:44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30만원 유지
향후 성과 주목…“회복되는 모습 기대”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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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신작 ‘아이온2’ 출시 직후 생긴 주가 급락은 모멘텀 소멸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란 분석이다.

전날(19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아이온2’ 출시에 따른 모멘텀 소멸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출시 직후 아이온2의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한국 7위, 대만 22위를 기록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아직 실패를 언급하기는 이른 시기”라며 “출시 이틀 정도가 지나면 구글 앱스토어의 매출 순위가 반영되는데, 만약 상위권에 기록될 경우 현재의 우려는 사라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이온2의 과금체계는 멤버십 4만9500원과 데바패스 2500큐나(약 5만3750원)로 이뤄져 있고, 이 외 스킨 관련 커스터마이징 제품이 1만99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구성됐다.

NH투자증권은 아이온2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150만명, 결제 전환율(Paying Ratio)은 25%라고 가정할 경우, 월 387억~570억원(일평균 13억~19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4분기 일평균 매출액이 25억원(국내 18억원, 대만 7억원), 2026년엔 글로벌을 포함해 일평균 16억원, 연간 기준 59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적극적인 소비자 불만 대응이 향후 신작 매출과 주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아이온2는 지난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사전 캐릭터 선점 이용자들의 캐릭터 접속 에러가 발생했는데 엔씨소프트는 곧장 이를 해소하고 이용자들의 우려로 제기된 일부 유료화 아이템(영혼의 서, 전투강화 주문서)을 제거하며 스킬 및 데바니온 초기화도 0원으로 내린 바 있다.

모바일 유저의 논타기팅 방식도 스킬 자동 사용으로 보완하는 등 유저 불만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어 우려는 조금씩 불식될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은 판단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출시 초기 유저들의 일부 불만이 제기됐으나, 긴급 점검을 통해 수정하는 등 유저 피드백 반영 속도가 빠른 만큼 회복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며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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