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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마곡점, 이틀간 매출 44억·방문객수 5만명 ‘역대 최대’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17 08:20

개점일(14일) 매출 20억 이어 15일 24억 다시 신기록
14일 딸기 4톤, 수입육 10톤, 대용량 초밥 1000판 완판
가성비 푸드코트 'T카페' 日 5000명 방문, 피자 등 인기

트레이더스 마곡점에 방문한 소비자들의 모습. /사진제공=이마트

트레이더스 마곡점에 방문한 소비자들의 모습. /사진제공=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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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지난 14일 오픈 이후 이틀간 하루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오픈 첫날 매출 2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15일에는 24억원을 달성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14일 오픈 당일 포스(계산기)에 기록된 고객만 1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2~3명 가족 단위로 내점하는 고객을 고려하면 실제로 2만5000명 가량 다녀간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금, 토 내점 고객 수는 5만명이 훌쩍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14일 하루 동안 마곡점에서는 딸기 4톤, 와규·양갈비 등 수입육 10톤, 3~4인분 대용량 초밥 1000판, 연어회만 500kg가 넘게 판매됐다.

단가가 큰 가전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14일부터 3월2일까지 16일간 최대 155만원 할인해주는 가전 행사를 진행 중으로 고객들은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 카메라, 밥솥 등을 많이 찾았다.

오피스 상권의 수요를 고려해 최대 규모로 오픈한 ’T-카페(170평)는 14일 하루동안 약 5000명이(트레이더스 마곡점 추산) 방문했다.

‘T-카페’의 피자, 미트베이크, 쌀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오픈 당일 탄산음료 800잔, 커피 600잔이 판매되는 등 가성비 음료 수요가 높았다.

위스키도 오픈런, 조기 완판됐다.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에서 트레이더스를 위해 단독 생산한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700ml, 23만9800원)’과 단일 매장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한 ‘히비키’, 최근 이슈 상품인 ‘맥캘란 쉐리 12년’은 모두 매장 오픈 후 30분도 되지 않아 완판됐다.

체험형 공간인 ‘반다이남코 건담’ ‘캡슐 토이 머신’ 로드쇼도 인기를 끌었다. 건담을 비롯 약 80여 종의 반다이남코 상품을 판매한 건담 로드쇼는 다양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며 개점 당일 오픈런 현상을 빚었다. 특히 ‘건담 조립 체험 공간’에는 밤 늦게까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형마트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120여대)로 준비한 ‘캡슐 토이 머신 로드쇼’ 역시 약 12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밤 늦게까지 찾았다.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6km 반경에 120만명, 8km 반경에 무려 2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거대 상권에 들어서 성장 잠재성이 크다는 평가다. 이마트는 역대 최대 규모(면적 1만1636m², 약 3520평)의 상권 맞춤형 점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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