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아 타스만 주의보? 가격 42만원 내린 KGM 렉스턴 스포츠 칸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21 16:57

경쟁자 등장에 연식변경 가격 낮추고 사양 강화
3월 출격 기아 타스만 고급화에 '가성비'로 방어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KG모빌리티(KGM)가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 칸' 연식변경으로 주력 트림 가격을 낮추고 고급 사양을 넣었다. 기아가 올해 1분기경 국내 출시할 픽업트럭 '타스만'과 경쟁에 대비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KGM은 지난 20일 2025년형 렉스턴 스포츠 칸 트림별 가격을 3172만원(와일드), 3699만원(프레스티지)이라고 공개했다. 2024년형과 비교해 와일드 트림은 동일하고, 프레스티지는 42만원 인하한 가격이다. 프레스티지는 가격 인하에 더해 기존 상위급 사양으로 들어갔던 동승석 전동시트까지 기본으로 넣었다.

대신 사륜구동, 3D어라운드뷰, 선루프, 블랙 디자인 등 선택사양 가격을 10만~50만원 가량 인상했다. 기존 최고가 트림인 노블레스는 없앴다. 고급화 보다는 기본 사양의 '가성비'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적재공간이 작은 렉스턴 스포츠 모델은 '칸'의 마이너스 옵션 형태로 판매한다. 렉스턴 스포츠 칸 가격에서 220만원을 빼는 방식이다. 즉 와일드 트림은 2952만원, 프레스티지가 3479만원이다. 2024년형 대비 와일드는 41만원 올랐지만, 프레스티지는 31만원 내렸다.

기아 타스만(왼쪽)과 KGM 렉스턴 스포츠 칸

기아 타스만(왼쪽)과 KGM 렉스턴 스포츠 칸

이미지 확대보기


KGM이 렉스턴 스포츠에 대한 공격적으로 가격을 책정한 것은 오는 3월쯤 출격하는 기아 타스만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타스만은 기아가 처음 선보이는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의 픽업트럭이다. 렉스턴 스포츠가 '유일한 토종 픽업' 타이틀을 반납하고 강력한 경쟁자를 맞이 한다는 의미다.

덩치도 비슷하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전장x전폭x전고가 5415x1950x1885mm다. 타스만은 5410x1930x1870mm 수준이다. 오픈된 적재함 크기는 렉스턴 스포츠 칸(1610x1570x570mm)이 타스만(1512x1572x540mm)보다 크가. 자연스럽게 사람이 탑승하는 공간은 타스만이 넓을 것으로 추정된다.

단위=mm.

단위=mm.

이미지 확대보기

파워트레인은 어떨까. 렉스턴 스포츠는 2.2디젤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이다. 최고출력은 202마력, 최대토크는 45kgf·m다. 너무 오래된 조합이라는 소비자 불만도 있지만, 현대차·기아 대비 낮은 RPM에서 높은 토크를 발휘한다는 장점은 있다.

기아가 작년 10월 우선 공개한 타스만의 파워트레인 조합은 2.5터보 가솔린과 8단 자동변속기다.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동일한 281마력, 43kgf·m를 발휘한다.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기아 호주법인은 타스만이 2.2 디젤 모델로 나온다고 홍보하고 있다.

*동일 파워트레인 팰리세이드 복하변비 9.7km/ℓ

*동일 파워트레인 팰리세이드 복하변비 9.7km/ℓ



타스만은 고급화에 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타스만이 픽업트럭임에도 12.3+5+12.3인치 계기판, 공조, 인포테인먼트가 연결된 파노라믹 와일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실내 지문 인증, 디지털키2, 무선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카페이 등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도 탑재한다.

가격은 기본 트림부터 4000만원대 수준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렉스턴 스포츠보다 1000만원 가량 비쌀 것으로 보인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민주당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회장 책임 묻지 않으면 누가 납득하나” 최근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의 불기소 가능성이 보도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수사당국에 철저한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도 국정감사를 통해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의 책임 및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병주 회장에게만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누가 납득하겠느냐”며 “홈플러스 사태의 책임 규명에 누구도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전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23일 검찰이 MBK파트너스 회장을 불기소하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검찰은 올해 1 2 금호석화 돌아온 박찬구, 상반기 보수 15억…기본연봉도 증가세 [가성비 C-레벨]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올해 상반기 15억 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규모다. 기본연봉이 오른 데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지급 되지 않았던 특별상여금까지 더해졌다.2일 금호석유화학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2억8500만 원과 상여 2억1400만 원 등 총 14억9900만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11억9000만 원보다 3억900만 원(26.0%) 증가했다.올해 박 회장의 기본연봉은 25억7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약 8% 올랐다. 금호석화는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회사 경영실적과 재정상황에 대한 기여도, 임원의 성과와 근속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원별 급여 인상률을 결정하고 있다. 3 드림에이지, 게임사 본연 ‘코어’ 힘으로 글로벌 확장 가속 국내 게임사 드림에이지가 대표작의 해외 영토 확장과 차기작 퍼블리싱을 잇따라 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기존 모회사 하이브의 아티스트 팬덤 중심 글로벌 전략에서 나아가 게임사 본연의 ‘코어 IP(지적재산권)’ 역량을 다각화하는 점이 핵심이다.퍼블리싱 대작 ‘아키텍트’‧‘알케론’ 아시아 조준2일 드림에이지에 따르면 최근 메인 타이틀인 대형 MMORPG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아시아 통합 글로벌 리전을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역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하는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MMORPG로 국내 시장에서도 앱마켓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