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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거버넌스 정립…신뢰·안정성 확보 목적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08 09:12

경영 시스템에 AI 의사결정 체제 도입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 위한 디딤돌 될 것”

SKT가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경영 시스템에 AI 관리체계를 정립한다. / 사진제공=SK텔레콤

SKT가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경영 시스템에 AI 관리체계를 정립한다. / 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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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은 글로벌 AI(인공지능)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경영 시스템에 AI 거버넌스(의사결정 체계)를 정립한다고 8일 밝혔다. AI 거버넌스는 AI 기술을 관리하는 체계, 추구 가치 등을 설정한다.

생성형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AI 기술에 대한 규제 시스템 필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SKT는 선제적으로 AI 의사결정 체계를 회사 경영에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SKT는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AI 피라미드 전략이 강한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AI 거버넌스를 활용할 방침이다. SKT가 추진 중인 AI 피라미드 전략은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영역 중심으로 내부의 AI 기술을 고도화하는 ‘자강’과 외부 동맹 중심의 ‘협력’을 통해 산업과 일상을 혁신한다는 내용이다.

SKT는 AI 거버넌스를 3가지 방향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AI 거버넌스 기준 제정 ▲AI 거버넌스 전담 조직 및 역할 구체화 ▲AI 거버넌스 프로세스 수립이 골자다.

우선 SKT는 AI 거버넌스 기준을 제정하기 위해 국내외 AI 관련 법·제도와 세계적 흐름을 검토해 3월 내에 AI 추구 가치를 재정립하고 업무 지침을 수립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AI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SKT 구성원들이 준수해야 할 내부 기준을 만들 예정이다.

SKT는 AI 거버넌스 전담 조직을 만들기 위해 전사 AI 기술 및 서비스 조직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TF장은 ESG, 법무, CR 등을 총괄하는 정재헌 대외협력 담당이 맡아 AI 거버넌스를 전담할 조직과 역할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SKT는 AI 거버넌스가 사내 경영 시스템에 적용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진단과 개선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AI 거버넌스 프로세스를 수립한다. 이를 위해 학계 및 업계의 외부 자문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정재헌 SKT 대외협력 담당(사장)은 “AI 거버넌스 정립은 SKT가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신뢰와 안전 기반의 AI를 확보하면서 산업과 일상을 혁신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이 강한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AI 거버넌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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