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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4, 통화내용 실시간 번역한다...삼성 '갤럭시 AI' 내년초 공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09 15:12

갤럭시S24, 통화내용 실시간 번역한다...삼성 '갤럭시 AI' 내년초 공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할 갤럭시S24에 실시간 통역 통화 기술이 탑재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9일 삼성 뉴스룸에서 "새롭게 선보일 갤럭시 온디바이스 AI는 개인 통역사를 둔 것과 같이 실시간으로 매끄로운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며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언어의 장벽을 획기적인 방식으로 허물고 우리를 더욱 가깝게 연결시킬 것"이라고 했다.

최근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가우스를 처음 공개했는데, 이를 모바일에 적용시킨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공개할 새로운 기능이 '실시간 통역 통화'라는 것이다. 회사는 내년초 갤럭시 AI를 공개한다고 밝힌 만큼, 이 신기술이 탑재되는 모델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4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가 탑재된 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는 이야기하면, 상대방은 갤럭시 AI폰이나 외부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AI가 이를 실시간으로 상대방의 언어로 통역해 전달한다"며 "통역된 대화는 오디오로 들을 수도 있고, 텍스트 형식으로 스마트폰에 표시돼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이는 갤럭시 AI가 선보일 다양한 기능 가운데 하나라며 향후 다른 새로운 기능을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은 “모바일 기술은 그동안 우리 사회의 소통과 생산성, 그리고 창조적 경험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었다”며, “이제 모바일 AI 기술이 갤럭시와 의미 있게 접목돼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고, 휴대폰의 역할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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