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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KB손보 대표, 안정 손해율·투자이익 제고…수익성 탄탄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21 18:39

투자영업손익 6045억원…전년동기比 38.4%↑
자동차보험 안정손해율 77.1% 올해 흑자 기대

김기환 KB손보 대표./사진=KB손해보험

김기환 KB손보 대표./사진=KB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기환닫기김기환기사 모아보기 대표가 손해율 안정화, 투자이익 제고로 KB손보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 손해율 악화로 적자였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흑자 범위에 들어오고 수익 악화 원인이던 투자이익이 올라가며 수익성 회복, KB금융 내 비금융 계열사 리딩 보험사 지위도 가시화되고 있다.

21일 KB금융지주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KB손보 상반기 순익은 43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7.5% 증가했다. 일회성 요인인 5개 사옥 매각익이 반영되면서 순익이 급증했다.

KB금융지주는 "내년 K-ICS(신지급여력제도) 도입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본적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분기 중 보유 부동산을 매각해 약 2160억원의 이익을 인식한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965억원 큰 폭 증가했다"라며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더라도 경상적 순이익은 약 2820억원 수준을 기록하여 안정적인 실적 회복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회성요인이 KB손보 수익성 급증 요인이나 보험영업손익, 투자영업손익 개선도 영향을 미쳤다.

자료 = KB금융지주 상반기 실적 보고서

자료 = KB금융지주 상반기 실적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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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각익 반영으로 투자영업손익도 대폭 증가했다. 상반기 KB손보 투자영업손익은 60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4% 증가했다. 부동산 뿐 아니라 배당 수익도 증가해 전반적인 자산운용 부문이 개선됐다.

KB손보 관계자는 "대체투자 배당익 증가에 따라 투자영업손식이 개선됐다"라며 "4월 5개 사옥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 이익 1570억 원이 발생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원수보험료도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한 6조1380억원을 기록해 영업력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B손보는 최근 어린이보험을 강화하기 위해 오은영 박사를 모델로 '무배당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을 출시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도 지속되고 있다.

자료 = KB금융지주 상반기 실적 보고서

자료 = KB금융지주 상반기 실적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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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1.5%였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올해 1분기 74.6%, 올해 2분기에는 75%로 80%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2분기 전체 손해율은 82%로 전분기 대비 0.9%p 하락했다.

RBC비율은 198.7%로 전년동기대비 20%p 올랐다. 금융당국이 금리 상승에 따른 RBC비율 하락을 개선하기 위해 LAT 40% 가용자본 인정안으로 규제를 완화한 점, KB손보가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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