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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발명의 날 개최…자율주행·전동화 등 미래차 9건 우수 특허 개발자 시상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9 15:52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는 19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R&D(연구개발) 인재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특허 개발자들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발명의 날’은 국내 자동차 업계의 대표적인 R&D 지식 경연 행사 중 하나다. 현대차∙기아는 연구개발 부문의 신기술 및 양산 차량 개발 과정에서 도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별해 특허 출원 및 포상을 시행해왔다. 여기서 발굴된 각종 혁신 기술들은 현대차·기아의 차량 상품성 향상과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현대차∙기아에서 특허로 출원한 3000여건의 사내 발명 아이디어 중 자율주행, UAM, 차세대 배터리, 전동화 파워트레인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 총 16건의 특허 제안이 1차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상위 9건을 우수 발명으로 최종 선정했다.

19일 행사 당일에는 최종 결선에 오른 ▲스마트 팩토리 생산을 고려한 무인 배송 차량 차체 모듈 조립 컨셉(김석주 책임연구원) ▲신개념 인 휠 모터 시스템(박종술 시니어 펠로우/수석연구위원) ▲전고체 전지용 보호층 소재(임가현 연구원) ▲오르간 타입 전자 브레이크 페달(김은식 연구원) ▲전기차용 초고강도 후측 하방 부재 구조(박지웅 책임연구원) ▲모듈형 손가락을 구현한 인간형 로봇 핸드(김범수닫기김범수기사 모아보기 책임연구원) ▲연료전지시스템 전력분배 시스템(이재광 연구원) ▲연료전지용 고내구성 전해질막(박인유 책임연구원) ▲차량 실내 영상의 구역 표시를 통한 음성 제어(박민재 책임연구원) 등 우수특허 9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최종 심사는 특허 평가 및 점수 부여를 통해 진행됐으며 ▲김석주 책임연구원, 박종술 시니어 펠로우/수석연구위원, 임가현 연구원(최우수상) ▲김은식 연구원(우수상) ▲박지웅 책임연구원, 김범수 책임연구원, 이재광 연구원, 박인유 책임연구원, 박민재 책임연구원(장려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기아 2022 ‘발명의 날’ 행사 우수특허 개발자. 제공=현대차.

현대차·기아 2022 ‘발명의 날’ 행사 우수특허 개발자. 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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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는 사내 발명자, 특허담당자, 전문 특허사무소가 협업해 미래 모빌리티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유망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로 ‘i-LAB’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발명의 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운영된 총 150 여 개의 i-LAB 활동을 평가해 이 중 ▲PBV 차체 컨셉 구조(김민수 책임연구원) ▲사운드 기반 스마트 감성케어 솔루션 개발(김기창 책임연구원) 등 2건이 우수 i-LAB 활동으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직무 발명 보상’ 등 연구원들의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특허 활용에 따른 정량적인 효과를 평가해 제안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체계적인 특허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해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날씨 정보 제공 시스템 및 그 방법’ 및 ‘고분자 전해질막 연료전지 및 이의 제조방법’을 개발한 발명자에게 각 3200만원, 2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연구원들의 발명 활동을 꾸준히 독려해 왔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발명의 날 행사를 통해 연구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미래 모빌리티 등 신성장 분야에 기여할 핵심 신기술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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