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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2부터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 사용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07 08:59

‘지구를 위한 갤럭시’ 실현 앞장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활용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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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대표 김기남닫기김기남기사 모아보기·김현석·고동진)가 오는 9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공개되는 신제품 ‘갤럭시S22’를 시작으로 갤럭시 기기에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일명 '유령 그물(Ghost nets)'이라고 불리는 폐어망을 스마트기기에 사용 가능한 소재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폐어망을 스마트 기기에 적용하는 것은 지난 해 8월 발표한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 실현을 위한 중요한 여정 중 하나이다.

한 해 전 세계적으로 버려지는 어망은 약 64만톤이다. 수 세기 동안 방치되며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산호초와 자연 서식지를 훼손시킨다. 결국 자연 생태계를 교란시켜 인류의 식량과 물 자원 공급에도 영향을 미친다.

삼성전자 측은 “수거된 폐어망을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스마트폰 부품의 소재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갤럭시 기기 사용자들이 보다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소재를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MX(모바일경험)사업부 전 라인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또한 PCM(post-consumer materials)을 재활용한 플라스틱과 재활용 종이 등 친환경 소재 사용을 지속 발굴 및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초 열린 CES 2022 기조연설에서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와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위한 선언으로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를 발표했다.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소재 제거 △ 든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 전력 제로(zero)화 △전 세계 MX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한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 세부 목표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자원을 재사용·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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