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올해 분양 최대어 '래미안원베일리', 연일 미뤄지는 일정에 시장 ‘발 동동’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8 09:12

래미안 원베일리 조감도

래미안 원베일리 조감도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손꼽히는 최대어로 기대받고 있는 서초 ‘래미안 원베일리’의 일반분양 일정이 연일 미뤄지며 예비 청약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당초 래미안원베일리는 지난해 분양 일정을 진행하려 했으나, 분양가 산정 문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갈등이 빚어지며 결국 분양이 이뤄지지 못했다.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5900만 원 수준인데 반해 HUG가 일반분양가를 평당 4891만원에 제시하며 평행선이 이어진 탓이다.

결국 래미안원베일리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기로 했는데, 택지비가 높게 인정받으면서 3.3㎡당 분양가가 약 5668만 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평당 분양가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다. 당초 상한제를 적용받으면 HUG가 산정하는 분양가보다 10∼20%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높아진 택지비가 반영되면서 분양가가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됐다.

이처럼 분양가 문제가 해결되면서 분양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기대감이 도처에서 나왔다. 그러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여파가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서초구청의 요청이 겹쳐지며 임시총회가 연기됐다. 총회를 통한 사업시행인가 변경 등을 고려하면 래미안원베일리의 분양일정 윤곽은 빨라야 3월께에나 나올 것이라는 게 시장의 예측이다.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일반분양 일정은 4월 초에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4월 초에는 서울시장을 비롯한 재·보궐선거가 있어 분양 홍보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선거 전후로는 현수막 등을 비롯한 홍보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일반적인 단지는 분양에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물론 래미안원베일리 정도 되는 ‘빅네임’ 단지는 별도의 홍보가 없이도 수많은 청약이 몰릴 것이므로 이런 걱정에서는 자유로운 편”이라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은 래미안원베일리는 총 2990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아파트와 신반포23차, 경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해 제공되는 단지다. 기존의 2433가구를 허물고 최고 35층 규모의 299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4조 클럽ʼ 앞둔 CJ프레시웨이, 곳간 비어가는 이유는 CJ프레시웨이가 3년 연속 매출을 늘리며 ‘4조 클럽’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외형 성장과 달리 현금 곳간 사정은 악화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의 적자폭이 확대된 가운데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이 크게 늘고 단기차입금까지 급증했다. 식자재 유통업 특유의 운전자본 부담에 마켓보로 편입에 따른 재무부담까지 겹치면서 현금흐름 관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는 모습이다.외형 성장 좋은데 현금은 줄었다11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외형 성장세는 숫자로 확인된다. 회사의 연간 연결 기준 매출은 2023년 3조742억 원, 2024년 3조2247억 원, 2025년 3조4810억 원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올 들어서도 2 ‘호황 뒤 급락ʼ 백화점 3사, 주주수익률 지킨 곳 어디 [정답은 TSR] 올해 상반기 백화점 호황에 힘입어 크게 웃었던 주주들이 3분기에는 주가 급락으로 울상이다.특히 상반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신세계는 3분기 가장 큰 낙폭을 보이며 반전을 맞았다.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지만 주주 수익 변동에는 차이가 있었다. 총주주수익률(TSR)을 통해 백화점 3사 주주가 상반기 거둔 수익을 얼마나 지켰는지 살펴봤다.11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TSR은 신세계가 208.3%로 가장 높았다. 롯데쇼핑이 139.7%, 현대백화점은 128.2%로 뒤를 이었다. 세 회사 모두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하지만 올해 3분기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주가가 석 달 만에 반토 3 “아이 아플 때 눈치 NO”…가족여행도 걱정 없는 소노트리티니 [여기 어때?]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인가. 〈편집자 주〉“아이가 아픈데, 잠깐 병원에 다녀올 수 있을까요?”아이를 키우는 직장인에게 필요한 휴식은 꼭 하루 단위로 찾아오지 않는다. 등·하원 시간을 맞추거나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는 데 몇 시간이 필요한 날도 있다. 짧은 일정 때문에 하루 연차를 쓰자니 아깝고, 일정을 미루자니 돌봄 공백이 생긴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에게 근무시간을 조정하고 휴가를 나눠 쓸 수 있는 제도가 중요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